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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종류 | 참외/수박(Melon) : 심장병, 고혈압, 암에방, 피로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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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4-01-21 05:05 조회5,19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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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한철, 참외와 수박을 빼놓고는 과일에 대해서 할말이 없을 것이다. 
     참외와 수박은 그 종류도 다양하다. 캔탈롭, 크렌샤, 허니듀, 카사바, 한국형 참외도 여러종류가 있고, 수박도 크기와 모양, 심지어는 속살의 색깔도 각양 각색으로 맛도 각각 다르다. 
     그러나 모든 참외와 수박이 그 색깔의 진한 정도에따라 영양가가 달라진다. 이때 껍질의 색깔이 진한정도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먹는 부분인 속살의 색깔이 진한정도에 따라 캐로티노이드, 훌래보노이드, 비타민, 광물질의 함량이 달라진다.

     참외와 수박은 몸을 차게하는 과일들이다. 따라서 여름철 더운날씨에 적합한데, 전에는 시원하게 해주는 역할과 연하여 세분화된 맛으로 먹었지만, 참외와 수박의 영양가가 다른과일에 비해 월등히 높다는 것이 밝혀지고 있다. 예를 든다면, 같은무게로 볼 때 캔탈롭에 들어있는 비타민-C는 오렌지보다 많고, 전립선암 예방에 좋다는 수박의 라이코렌도 도마도와 겨울호박 만큼 들어있으며, 비타민-A, B, 칼리움, 수용성 섬유질들이 충분히 들어있다. 그런 반면 열량은 적어서 체중조절에 도움이 되는 과일들이다.

     참외와 수박을 사는데 조심하지 않으면 낭패를 볼 때도 있다. 잘 익지않은 참외는 무우만도 못하다는 말이있고 수박은 거의 먹지못할 정도로 맛이 없을때도 있다. 참외와 수박은 단맛을 내는 과당으로 변하는 녹말분이 없다.
     따라서, 일단 덩쿨에서 따게되면 그 다음부터는 잘 익지않는다. 그러므로 익은것으로 잘 골라야한다. 덩굴에서 잘 익은 참외를 고르는 방법은, 꼭지부분을 눈여겨보아, 약간 움푹들어가 있으며 덩굴에서 걷을 때에 꼭지가 매끈하게 쉽게 떨어지는 것이 잘 익은것이다. 반면에 꼭지가 아직 달려있는 것들은 덩굴에서 덜 익은 것을 딴 것이다. 수박은 가볍게 두드려 보아서 속이빈 것같은 소리가 나는것이 잘 익은것이며, 또한 흔들어 보아서 씨가 흔들리는 소리가 나는것이 잘 익은것이다. 참외를 고를때는 냄새를 맡아보아 농익은 냄새로 그 익은정도를 알아낼 수도 있으므로 이 방법을 쓸 수도 있다. 수박껍질을 손톱으로 긁어서 초록색 껍질이 잘 묻어나는 것은 잘 익은것이다.

치료 효과

     각종 비타민/광물질, 캐로티노이드, 향색, 섬유질이 듬뿍 들어있고 수분이 많이 들어있는 참외와 수박은 심장병 및 고혈압, 혈액순환을 도와주며 각종 암예방에 좋다는 것이 밝혀지고 있다. 특히 몸을 차게하는 역할을 하는 참외/수박은 여름철에 가장 적합한 과일이다. 더운 날 밖에서 땀흘려 일을하고 난 후에 먹는 참외/수박의 맛은 다른 어떤 것과도 비교 할 수 없을 것이다.

1) 심장병 및 고혈압 : 많은 의학자들이 발견해내는 바로는 심장병과 고혈압은 같이가는 경향이 많다. 특히 혈액의 응고상태가 높아지는 것이 문제가되며 응고된 혈액이 해당되는 동맥을 막을 때 뇌졸중 등 심각한 상태에 들어가게 된다. 
     참외안에 들어있는 오데노씬(Odenosene)은 마늘이나 양파에도 들어있는 성분으로 혈액을 묽게 만들어주어 응고를 막아줌으로 심장병, 고혈압 및 혈액순환 장애에 좋게 작용한다. 
     특히 참외에는 혈압조절에 크게 도움이 되는 칼리움이 많이 들어있으며 소금기인 쏘디움은 거의없어서 이상적인 혈압조절 가능을 가져온다. 여기에 이뇨작용도 하므로 자연 혈압강하제로 각광을 받고 있다.

2) 피로 회복 : 몸의 피로감은 여러각도로부터 올 수 있지만, 특히 체질이 산성이되었을 때에, 노폐물이 쌓여있을 때 더욱 심한 피로감을 느끼게 된다. 참외를 심어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날이 가물때 맛이 더 달게된다. 그 이유중의 하나는 뿌리가 다른 식물과 달리 아주깊이 내려가 가뭄을 타지않고 깊은물을 빨아올릴 정도로 흡인력이 강해서 이를 저장해 가면서 과일이 익기 때문이다. 이런 과일이 산성체질과 쌓인 노폐물을 제거하는데 좋은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저자에 따라서는, 여름동안에 참외와 수박을 많이 먹어두면 일년 내내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을 정도다.

3) 노폐물 제거 : 수박씨를 말려서 이를 볶아 가루로 만들어 먹으면 맛도 좋지만 좋은 이뇨제로 작용한다. 수박과 참외의 과육에는 눈에 보이는 섬유질은 없지만, 수용성 섬유질인 펙틴이충분히 들어 있어서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며 변비에 좋게 작용하는 수분이 많이 들어있어 좋다. 수박의 껍질은 먹지않고 버리는데, 그 속에는 많은 씰리콘이 들이 있어서 골다공증 및 관절염에 좋으며, 성분 여부를떠나 기생충을 몰아낸다고 한다.

4) 기타작용 :* 개스가 많이 생기는 콩음식을 먹은 후 수박을 먹으면 장내에 개스가 차지 않는다.
* 남미의 원주민들은 편두통에 수박껍질을 갈아서 두통이 있는 부위에 찜질을 해서 고치며, 담석증으로 통증이 올 때도 담낭부위에 찜질을 하므로 통증을 없애는 치료법을 쓰고 있다.
* 수박씨를 간 후에 약한 불로 약 45 분 정도 끓인 후에 이를 차로 마시면 장내의 기생충들을 구충한다고 한다.
* 참외와 수박속에 들어있는 성분들이 발암을 억제한다는 설이 유력하다.
* 수박씨가 방광건강에 좋다고 믿는 사람들이 있다.
* 수박껍질을 버리지않고 장아찌를 만들어 먹어도 일미가 있다.
* 땀띠가 났을 때 수박이나 참외 껍질로 비비면 좋다.
* 중국에서는 참외가 각종 감염에 쓰이고, 필리핀에서는 월경불순에, 인도에서는 부종에, 아프리카에서는 불임증에 쓰이는 등 그 용도가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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