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로그인

HOME > 건강한 생활 > 음식
음식

음식

음식종류 | 설탕(Sugar) || 상처 치료, 화상, 무드상승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2-12-13 04:23 조회5,039회 댓글0건

본문

   설탕은 자연식이 아니고 인간들이 만들어 낸 음식이다. 건강에 별로 도움이 안 되는 음식이라는 것은 누구라도 다 알고 있다. 그러나 설탕이 없이는 살 수 없는 현대생활임도 분명하다.
   미국인들의 설탕 소비량은 일인당, 일년에 150 파운드나 된다. 설탕이 각종 가공식품들에 거의 다 들어가 있기 때문이다.

   자연식을 하는 사람들은 설탕의 소비량이 높을 수 없다. 설탕하면, 우선 기운을 돋우는 음식으로 되어있다. 실지로 설탕을 많이 섭취하는 어린이들은 기운이 넘쳐흘러, 한 곳에 가만히 있지 못한다고(정신집중장애) 생각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그러나 사실은 그 반대로 설탕을 많이 섭취하면, 나른해지면서 근육의 이완이 오게되면서 잠이 오게되는 것이 보통이다. 

  다음은 설탕에 대한 잘못된 인식들이기에 소개하고자 한다. 

설탕에 대한 잘못된 인식 I : 설탕은 살을 찌도록 만든다 : 설탕 속에 살을 찌도록 해주는 특별한 물질이 들어있지 않다. 실지로 살을 찌도록 해주는 설탕의 요인은 설탕과 같이 쓰여지는 각종 기름기라고 보아야 할 것이다. 설탕은 하나의 탄수화물에 지나지 않는다. 음식 전체의 열량이 체중을 늘리게 하는 요인이라고 보아야 할 것이다. 어떻게 보면, 설탕은 식욕을 억제시켜준다고 볼 수 있다. 설탕의 더 큰 문제는 비타민, 광물질 및 섬유질이 하나도 없다는 데 있다. 

설탕에 대한 잘못된 인식 II : 당뇨병을 갖고있는 사람들은 설탕을 절대로 입에 대어서는 안 된다 : 이것도 잘못된 인식이다. 당뇨병을 갖고있는 사람들은 설탕 뿐 아니라 다른 여러 가지의 음식에 대해서 전반적인 조심을 해야한다. 당뇨병을 갖고 있더라도 설탕이 들어 간 음식을 적당히 섭취할 수 있다. 

설탕에 대한 잘못된 인식 III : 설탕이 당뇨병을 유도한다 : 이것도 잘못된 인식이다. 설탕이 당뇨병을 유발한다는 아무런 증거가 없다. 특히 성인성 당뇨병은 과체중과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는데, 인식 I에서 보았듯이 설탕 자체가 과체중을 만든다는 아무런 증거가 없다, 

설탕 이용은 : 
1) 상처 치료에 탁월한 효과를 낸다. 특히 화상에 좋은 효과를 내는 것으로 되어있다. 상처치료에 설탕을 쓰는 나라로는 이스라엘, 독일, 알젠티나 등이다. 설탕을 베타다인(betadine) 용액에 탄 후 이를 마치 피넛버터와 비슷한 밀도로 만들어 쓰면 편하게 쓸 수 있다. 
2) 설탕을 얼마나 섭취하는지, 아니면 혈당지수가 얼마나 높은 지와 기분이 좋아지는 것과는 직접적인 관계가 없다. 그러나 설탕을 비롯해서 단 음식을 적당하게 섭취하면 기분이 좋아지고 정신집중력이 올라가게 되고 심지어는 잠까지도 잘 자게된다. 
   기분을 좋게 만들어주는 성분은 아미노산 중의 하나인 트리프토판(tryptophan)인데 이 물질이 뇌속의 세로토닌(serotonin)을 올려주게되는 원료로 쓰여지게 된다. 즉 트리프토판이 많이 흡수되면 세로토닌이 올라가기 때문에 기분이 좋아지는 것이다. 그런데 트리프토판은 다른 여러 아미노산과 누가 혈중으로부터 뇌로 많이 들어갈 수 있는 지에 대한 경쟁관계에 놓여있다. 이때 설탕을 포함해서 탄수화물을 많이 섭취하게되면 트리프토판이 유리한 위치에 들어가게 됨으로 결과적으로 뇌속의 트리프토판과 세로토인의 농도가 높아지게 됨으로 기분이 좋아지게 되는 것이다. 사람들이 무의식적으로 단 음식을 찾게되는 이유인 것이다. 
   즉 단 음식을 찾게되는 이유는 피곤할 때에 기분이 떨어지게 되는데, 이를 고치려는 무의식적인 노력인 것이다. 사람에 따라서 설탕이나 탄수화물이 항 우울작용에 더 예민하게 작용하는 경우가 있다. 따라서 이런 사람들은 단 음식을 많이 찾게된다. 물론 설탕이나 탄수화물을 아무런 대책없이 많이 섭취하면 비만증이 되면서 기복이 심한 혈당치를 갖게되면서 신진대사 증후군이나 당뇨병으로 발전하게 될 가능성이 올라가게 된다.

   특기해야 할 사항으로 이런 사람들도 항우울제를 복용하게 되면 단 음식을 덜 찾게된다는 것이다. 사람에 따라 다르나 설탕을 섭취한 후 기분이 좋아지는 시간은 20분-1시간 정도가 된다. 이를 이용해서 잠을 잘 자는데 이용할 수도 있다. 설탕이나 다른 단 음식을 약 30-45 그램 섭취하면 수면제를 복용한 것과 비슷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그러나 문제는 이런 식으로 잠드는 습관을 붙이게되면 일반 건강에는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하게 될 것이다.

설탕 사용에 유의해야 할 점들 

1) 설탕은 순수한 탄수화물이다. 다른 영양소들은 하나도 없다. 즉 비어있는 칼로리일 뿐이다. 여기서 얻을 수 있는 폐해가 큼을 알고 사용해야 한다. 
2) 설탕은 충치를 초래할 수 있다. 
3) 다른 치료제가 있음에도 불고하고 설탕을 상처치료에 쓰는 것은 별로 현명한 방법이 아니다. 위에 언급한 상처치료는 응급시에 다른 치료제가 없을 때에만 써야한다. 
4) 설탕은 혈당치를 높이게 되면서 인슐린의 수치를 높이게 된다. 이로부터 올 수 있는 부작용은 심각하다.
추천 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