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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 | 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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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2-12-15 00:54 조회3,15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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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의 감정이라고 하면 별로 대단치 않게 여기게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희로애락의 기본적인 인간의 감정에 대하여 누구나 다 알만큼 알고있다고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감정은 그것보다는 훨씬 깊다. 감정이 없는 두뇌작용은 반쪽밖에는 되지 않는다. 
감정이 있어야 인간의 두뇌는 색깔이 있고 맛이 있는 작용을 하게된다. 감정에 상대되는 것이 이성이라고 볼 수 있다. 

  감정은 없이 이성만 있다면 그런 사람은 무미건조하고 인생의 뜻도 모르고 시간을 보낼 것이다. 인간이 만든 컴퓨터와 마찬가지로 메마른 지식만 잔뜩 갖고있는 사람이 될 것이다. 
  이는 마치 컴퓨터는 수많은 사실을 담고 있으면서 마른 정보만 전달해 주는 것과 마찬가지일 것이다. 

  이성이나 지식만 갖고 따진다면 인간의 두뇌는 컴퓨터를 도저히 따라갈 수 없다. 왜냐하면 컴퓨터의 용량은 인간두뇌 보다 훨씬 크게 장치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인간이 인간 된 모습은 바로 이성 이외에도 감정이 있기 때문이다. 
  반면 동물들을 보면 감정은 있지만 인간들이 갖고있는 이성은 없다. 따라서 동물들은 감정의 범위를 벗어나지 못한다. 물론 이 말은 동물들에게도 감정이 있음을 전제한 것이다. 즉 동물에게도 인간들이 갖고있는 감정을 갖고있다고 인정하고 있는 것이다. 

  이점은 실험으로 증명된 바 있다. 공포, 성에 대한 표현, 분노 등 거의 모든 동물에게도 감정은 있다. 물론 고등동물로 올라올수록 감정에 대한 표현이 점점 다양해진다.

  감정은 인간의 정신세계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지배하고 있다. 더 나아가 감정은 정신세계의 모든 일을 벗어나 몸에까지도 절대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이성은 감정과는 달리 몸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칠 수 없다. 물론 운동을 해야겠다는 이성적인 결론으로 운동을 할 때 몸에 영향을 끼치기는 한다. 그러나 이성은 감정과 같이 몸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칠 수는 없다. 왜냐하면 감정은 인간이 살아남기 위한 가장 근본적인 속성이기 때문이다. 이에 대하여는 앞으로 좀 더 자세하게 알아 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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