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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와 사례 | 용서에 대한 사례 문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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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2-12-15 03:38 조회3,98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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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서는 종교, 신학 및 철학에서 전통적으로 다루어 오던 제목이었다. 용서라는 제목이 과학의 대상이 안될 것이라는 가정 아래 과학의 관심을 끌어오지 못하고 형이상학의 영역에 머물러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요즈음은 사회, 심리학, 행동과학 및 의학에서 다루기 시작했다. 어떻게 보면 이상하리만큼 용서가 과학의 초점 밖에만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자세히 들여다보면, 전 세계적으로 용서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깊이 있게 다루어져 오고 있었던 것이다. 다만 과학의 관심을 끌지 못했던 결과로 최근까지 용서에 대한 학문적 관심이 별로 없었던 것이다.

   많은 종교들이 용서에 대하여 언급하고 있다. 그러나 기독교만큼 용서를 철저하게 다루는 종교는 없다. 용서를 권면하고, 용서에 조건이 붙어있는 것이 보통이다. 그러나 기독교는 종교를 절대적인 필수로 친다. 용서를 해주어도 되고 해주지 않아도 되는 항목이 아니고 용서를 반드시 해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한 철학자는 다음과 같이 말한 바 있다. 과거를 바꿀 수 없고, 미래를 관리할 수 없다. 그러나 용서를 통해서 과거를 바꿀 수 있고, 용서를 해 줌으로서 미래에 대한 희망이 생기는 것이다.      이 말은 깊이 음미해 볼 필요가 있다. 바꿀 수 없는 과거를 용서를 통해서 바꾸면, 미래에 대한 희망이 생긴다는 것이다. 이는 기독교에서 가르치는 바와 같이 간다. 용서가 갖고있는 힘은 미래까지도 바꿀 수 있다는 것이다. 

   요즈음 내적 치유에 대한 많은 관심이 있다. 용서가 있어야 내적 치유가 됨은 당연하다. 용서가 있어야만 용서해주지 않았기 때문에 생기는 병들이 나을 수 있게 된다는 뜻이다. 이때 몸의 병만 낫는다고는 볼 수 없다. 몸의 병은 물론 마음의 병 그리고 영혼의 병도 나을 수 있을 것이다.

   현재 미국에서는 용서에 대한 학문적인 열정이 대단하다. 용서학회(International Forgiveness Institute)가 있을 정도이다. 1980년대까지 용서에 대한 문헌들이 가끔 보였다. 그러다가 1980년 대 말에 들어와서는 용서에 대한 연구를 하는 학자들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주로 사회과학과 행동과학을 연구하는 사람들이 용서에 대한 문헌을 발표하면서 그 동안 소홀했던 용서에 관한 여러 가지의 데이터를 수집하기 시작하면서 그 동안 베일에 쌓여있던 용서에 빛이 비치기 시작한 것이다.

   1997년에 들어와서 미국의 죤 텔플턴이 범세계적인 생명법칙(Worldwide Laws of Life)을 발간하면서 죤 템플턴 재단에서는 용서에 대한 조직적인 연구를 시작하면서 이 방면에 관심을 갖고있는 학자들에게 연구조사비를 지급하기 시작했다.

   그 노력의 일환으로 죤 템플턴 재단에서 그 동안에 있어왔던 용서 및 이와 관련된 문헌들을 모으기 시작한 것이다.

   예를 든다면, 용서와 관련된 복수, 원망, 사과, 고백, 성격 등에 대한 문헌까지도 다 모은 것이다. 여기에 소개하고자 하는 문헌들은 죤 템플턴 재단의 지도력의 결과로 집대성한 것들이다.

    이 문헌들은 여러 가지 방법들로 쓰여진 것들이다. 설문조사, 실험실 조사, 이야기 소개 후에 과학적인 통계과정을 통해서 만들어진 것들임으로 이 방면의 학자들에게 과학적인 문헌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용서에 대한 새로운 학문이 이제 막 대두되고 있다. 앞으로 더 많은 연구조사가 있을 것이다. 우선 여기에 관련된 문헌들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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