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꾸는 꿈 | 꿈이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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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2-12-15 04:58 조회5,254회 댓글0건본문
하버드 의과대학의 허벗 벤슨 박사는 다음과 같은 말을 해서 유명해진 바 있다.
인간의 두뇌는 하나님과 유선으로 연결되어있다(hard wired)." 즉 인간의 두뇌에는 하나님을 향한 특수한 구조를 갖고있다는 뜻으로 말한 것이다.
요즈음 미국에서는 두뇌에 대한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신경 신학(neuro-theology)이라는 새로운 학문이 대두되어 뇌의 기능중 어떤 부분이 하나님을 향한 부분인가를 연구하고 있는 것이다.
2001년 12월호 리더스다이제스트에는 하나님을 알기 위한 과학(The Science of God)이라는 제목으로 기다란 기사를 실은 적이 있다.
이 기사에서는 어떻게 인간의 두뇌가 하나님과 유선으로 연결되어 있는지를 과학적으로 증명한 내용을 알려주고 있다. 즉 PET(Positron Emission Tomogram)이라는 최신의 촬영술로 기도하는 사람의 두뇌를 보았더니 두정엽(parietal lobe)이 기도를 하지 않을 때와는 완전히 다른 모습을 발견했다고 한다.
인간은 하나님을 그리워하는 근본적인 구조를 갖고 있다. 그러면서도 하나님과 멀어지는 속성도 동시에 갖고있다.
인간은 눈에 보이는 것에만 집착하는 버릇을 갖고 있다. 그러면서도 눈에 보이지 않은 시공을 초월한 그 무엇을 또한 그리워하고 있는 것이다. 인간들이 생각하고 인간들이 그릴 수 있는 차원으로부터 벗어난 그 무엇을 그리고 있는 것이다.
인간은 구조적으로 이율배반적인 모습을 갖고있음에 틀림없다. 그런 사람들이 꾸는 꿈의 앞뒤가 잘 맞지않는것을 이상하다고 말할 수는 없을 것이다.
또한 다른 차원을 연결시킬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꿈이 그 역할을 맡을 수 있을 가능성이 있다.
꿈이란 과연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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