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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자는 잠 | 운전 중 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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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2-12-15 04:53 조회4,37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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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 중이 졸음이 오는 경우는 많은 사람들이 경험했을 것이다. 특히 바쁜 생활을 하는 사람들로서 시내나 고속도로에서 운전을 하다가 차선을 범하는 경우는 물론 차사고를 내는 일은 보통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이 발생하고 있다. 

일하는 사람들은 물론 주부들, 사업상 차를 운전해야 하는 사람들 등 많은 사람들이 운전을 한다. 대도시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출퇴근할 때 한 방향으로 최소한 50분 씩 운전해야 한다. 운전은 단순한 작업이다. 정신적으로나 신체적으로나 복잡한 작업이 아니다. 운전은 조름이 오기좋은 작업인 것이다. 긴장이 풀리고 단순반복의 상태에 들어가면 그 동안 쌓였던 잠 빚이 표면으로 나타나게 되면서 운전 중 졸음에 빠지게 되는 것이다.

각 사람마다 각성시간이 틀린다. 즉 잠에서 깨어나 정신이 가장 맑은 시간이 있는 것이다. 반대로 조름이 잘 오는 시간이 있다. 이런 시간을 알고있으면 장거리 운전 때 도움이 될 것이다. 잠 빚에 밀려있는 사람이 조름이 오는 시간에 운전을 하게되면 아주 위험하게 된다. 특히 밤 운전은 여러 면으로 운전 중 졸음을 오게 한다. 어두움 속에서는 헤드라이트의 불빛이 비치는 곳으로만 시야가 제한되어 있게 마련이다. 주변에 대한 주의력이 떨어질 수 밖에는 없게된다.

밤 운전은 누구에게나 차 사고가 나기 좋은 상황에서 운전하는 것이다. 특히 밤눈이 어두운 사람들은 밤운전을 피해야 한다.

1) 운전하는 사람들의 약 1/3이 운전 중 졸았던 경험을 갖고있고, 20명 중 1명이 이로 인하여 차 사고를 낸 적이 있다. 이는 음주운전으로 차사고를 낸 숫자와 거의 비슷하다.

2) 미국 고속도로 안전국의 집계에 의하면 일년에 10만 건의 차사고가 조름과 관계가 있고, 7만 명이 이로 인하여 상해를 입고 있으며, 1천 5백명이 이로 인한 결과로 사망한다고 한다. 이는 미국의 전체 차사고와 관련된 숫자의 약 1/3에 해당한다.

3) 장거리 트럭 운전사들이 차사고를 낼 때 그 원인은 대부분이 피로감과 졸음이다.

4) 미국인들 중 약 3천만 명이 수면중 무호흡증을 갖고있다고 추산되고 있다. 이들은 한결같이 운전 중 졸음이 올 수 있는 사람들이다. 이들의 차 사고는 본인에게만 해를 끼치는 것이 아니고 다른 사람에게도 해를 끼칠 수 있게된다. 

수면중 무호흡증이 과체중과 밀접한 관계를 갖고있음은 다 아는 일이다.

현재 미국인들의 과체중은 전체인구의 절반이 넘고있으며 이 추세는 점점 더 심해지고 있다. 한 연구조사에 의하면 수면중 무호흡증을 갖고있는 사람들은 정상인에 비해서 3배나 더 많이 차사고를 낸다고 한다.

5) 운전 중 졸음이 오는 사람들은 차선 옆에서 잠깐 쉬었다가 다시 운전할 생각을 안하고 오히려 속도를 더 내는 경향이 있다.

6) 운전 중 졸음은 습관적이다. 단순집중 밖에는 요구되지 않는 운전은 누구에게라도 졸음을 오게 한다.

7) 운전 중 졸음이 오는 사람이 차사고를 내는 이유는 두 가지이다. 운전 중 졸음이 오는 사람들은 시야가 좁아지고 반사시간이 느려지게 된다. 차 사고가 나기 쉬운 충분한 조건이 되는 것이다.

8) 사업중이거나 사람들을 만났을 때의 흥분상태로부터 멀어지면서 단순집중만 요구되는 운전을 하다보면, 그 동안 밀렸던 잠이 쏟아지게 되는 것이 보통이다. 운전 중 졸음이 오게된다. 이때 오는 졸음은 단순한 졸음이 아니고 1-2초 사이의 잠깐동안의 잠이 될 수 있다.
1-2초 동안 차가 갈 수 있는 거리는, 시속 60 킬로미터로 달리고 있을 때16-32미터나 된다. 큰 차 사고가 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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