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자는 잠 | 의학적인 원인으로 잠을 못 자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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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2-12-15 04:46 조회4,544회 댓글0건본문
어른들이 병에 걸렸을 때는 의사표시를 할 수 있음으로 병의 경중을 쉽게 알게된다. 그러나 우는 것만이 거의 유일의 의사소통 방법밖에는 없는 갓난아기에 병이 생겼을 때 부모는 병의 시초로부터 알고있어야 한다. 어린이에게 이가 생길 때 잠을 잘못 자게 된다.
1) 배가 아플 때 : 갓난아기일 때 밤이나 낮에 잠을 못 자는 가장 흔한 원인은 갓난아기의 배가 아플 때일 것이다. 애가 태어나자마자 울기 시작하면서 울음을 끝내지 않을 때는 배가 아픈 것을 의심해야 한다. 이런 경우에는 대개 오후 늦게 울기 시작해서 밤늦게까지 우는 것이 보통이다.
배가 아파서 우는 아기의 울음은 누가 들어도 알 수 있을 만큼 크게 울게되면서 어떤 방법을 쓰더라도 울음을 그치지 않게 된다. 배가 아파서 우는 아기들의 배를 보면, 팽창되어있고 다리를 위로 치켜올린 자세를 취하게 된다. 방귀를 뀌거나 대변을 보면, 울음을 그치고 편안한 상태로 되기도 한다. 그러나 이런 상태가 지속되거나 자꾸만 반복되면 소아과 의사에게 보여야 한다. 소아과 의사는 이에 맞는 치료를 해 줄 것이다.
갓난아기가 배 아파하는 가장 큰 원인은 울 때나 수유할 때 공기를 너무 많이 들여 마신 것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 배를 아파하는 갓난아기는 주위에서 벌어지는 모든 것과 주변환경에 너무나 예민한 경우가 있다. 이런 갓난아기들은 때때로 아무런 이유 없이 우는 경우가 있다. 특별한 병이 없이 가스가 차게된 이유로 배를 아파하는 아기가 쌓인 긴장감으로 울 때는 15분 이상 울도록 하면서 잘 관찰하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배가 아파서 병원에 입원을 시키는 경우, 배 아픈 것이 감쪽같이 고쳐지는 경우가 있다. 병원에 입원한 갓난아기가 울 때, 간호사들이 부모들처럼 금방 달려가지 않음으로 쌓인 긴장을 풀 수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 가능해진다.
하여튼 이 문제는 담당 소아과 의사와 상담할 것이다. 다행스럽게도 배를 아파하는 갓난아기들도 3달이 지나면서 이런 문제가 거의 없어지게 된다. 그러나 문제는 배를 아파하는 아기들은 잘못하면 잠자는데 많은 문제를 갖게되기 쉽게되는 경향이 있다.
2) 여러 가지의 만성적 질환을 갖고있을 때, 예를 든다면, 만성 피부염으로 가렵거나 아플 때, 척추 척만증으로 교정기를 달고있을 때, 기관지 천식이나 만성 기침, 화상, 간질, 진단이 안 된 따라서 치료를 받지 않는 소아성 당뇨병, 편두통, 심한 알레르기 등으로 고생하는 갓난아기나 어린이들은 잠자는데 어려움을 겪게된다.
3) 중이염 : 다른 질환들과는 달리 중이염이 있을 때 잘못하면 이를 지나치게 되면서 치료가 늦어지게 되어 만성 중이염으로 되기도 한다. 중이염이라는 진단이 내려지면 그렇게 어려운 치료는 아니다. 따라서 잠을 잘 못 자는 갓난아기나 어린이가 있을 때에는 중이염을 생각해 보아야 한다.
4) 약품으로 인한 경우 : 감기약 등 흔하게 쓰이는 약들 중에 잠을 못 이루게 하는 경우도 있다.
5) 뇌손상 : 분만 중에 뇌손상을 받는 경우가 드물지만 있을 수 있다. 갓난아기가 잠을 잘 못 잘 경우에는 뇌손상도 고려대상에 들어간다.
6) 야뇨증은 어린이들이 잠을 잘 못 자는 원인 중의 하나이면서, 상당히 자주 있는 일이고 중요함으로 따로 장을 마련해서 야뇨증에 대하여 기술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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