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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자는 잠 | 성별로 오는 불면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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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2-12-15 04:26 조회3,96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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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와 여자 사이의 잠에 차이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있는 사람들은 별로 없을 것이다. 그러나 여성 특유의 섬세함에서 오는 수면패턴과 함께 여성호르몬들의 작용이 합쳐지면서 여자들은 남자들에 비해서 상당히 다른 잠을 자고있다고 보아도 된다.

남녀는 서로 보완관계에 놓여있다. 그 말은 모든 면에서 남녀는 다를 수밖에 없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잠에 대해서는 여자들이 남자들 보다 더 많은 문제를 갖고있는 것처럼 여긴다. 그러나 수면의 질을 놓고 본다면 남자들이 좀 더 많은 문제점들을 갖고있다. 이런 추세가 65세까지 지속되다가 그 이후가 되면 남녀 모두 똑 같이 잠에 대한 문제점들이 비슷하게 된다.

갱년기에 들어서면 여자들이 더 심각한 잠자는 문제를 갖고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모든 면에서 다 그렇지만 잠에 대하여도 여자들은 문제점을 말로 발표할 줄 아는데 반해 남자들은 말로 발표하는 것이 더디기 때문에 여자들이 남자들보다 잠자는데 더 많은 문제점을 안고있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다. 즉 평소에 잠에 대한 불평은 여자들이 더 하지만, 실제의 문제는 남자들이 더 많이 갖고 있다가, 여자가 갱년기를 지나면서 남자와 같은 정도의 불면증을 갖게된다고 볼 수 있다.

여자들은 남자들 보다 호르몬에 의한 몸의 변화가 더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특히 생리전 증후군이나 갱년기 장애가 있는 사람들은 남자들 보다 잠의 질이 떨어질 수 있게 된다. 특히 프로제스테론 호르몬 여부에 따라 여자들의 잠의 질이 영향을 받는다. 즉 프로제스테론이 충분히 있을 때에는 여자들의 마음이 편해지고 잠도 잘 자게된다.

물론 남자들에게는 이 여성호르몬이 거의 없다. 이 말은 여자들에게만 있는 프로제스테론으로부터 얻을 수 있는 여러 가지 이점을 남자들은 얻을 수 없음을 의미하고 있다. 갱년기가 지나면 여자들에게도 프로제스테론 호르몬이 거의 바닥이 난다. 따라서 여자도 남자와 비슷한 상태로 되는 이유 중의 하나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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