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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꾸는 꿈 | 시편에 나오는 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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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2-12-15 05:19 조회4,84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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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성경 중 신약 다음으로 가장 많이 읽히는 책은 틀림없이 시편일 것이다. 이 말은 시편은 잠언과 같이 가장 사람들에게 가까이 있다는 뜻이다. 

시편은 노래의 가사로 쓰여진 것임으로 그 뜻이 많이 함축되어 있고 또한 비유가 많이 나온다. 또한 시각적인 내용이 많이 들어있다. 이는 꿈이 주는 삼대요소를 다 갖고있다는 뜻이다. 
뜻이 함축되어 있고, 비유가 많고 또한 시각적이란 면에서 꿈이란 요건을 충족시켜 주게된다. 또한 시편이 노래의 가사이듯이 시적인 표현과 음율을 갖고있는 문학작품이기도 하다. 문학작품의 내용과 체제가 꿈이라는 다른 차원의 구조를 합친 것이 시편이라고 보면 될 것이다.

주께서 이상 중에 주의 성도에게 말씀하시기를--- (시 89 : 19) 하나님께서 이상 중에 성도에게 말씀하신다는 뜻 그대로이다.

주여 사람이 깬 후에는 꿈을 무시함 같이--- (시 73 : 20) 많은 꿈들을 무시하고 있음을 지적하고 있다.

여호와께서  시온의 포로를 돌리실 때에 우리가 꿈꾸는 것 같았도다 (시 126 : 1) 바빌론의 포로로 있다가 돌아 올 때의 기쁨을 마치 꿈꾸는 것 같았다고 표현하고 있다.

주께서 내 마음을 시험하시고 밤에 나를 권고하시며 나를 감찰하셨으나 흠을 찾지 못하셨으니--- (시 17 : 3)
내 하나님이여 내가 낮에도 부르짖고 밤에도 잠잠치 아니하오나 응답치 아니하시나이다 (시 22 : 2)
나는 의로운 중에 주의 얼굴을 보리니 깰 때에 주의 형상으로 만족하리이다 (시 17 : 15)
내가 나의 침상에서 주를 기억하며 밤중에 주를 묵상할 때에 하오리니 (시 63 : 6)

놀웨이 작가인 시그문드 모윈켈은 이 네 구절은 마치 꿈 배양을 위하는 모습이라고 말했다고 몰톤 켈시는 지적하고 있다. 성경 어디에도 꿈 배양이라는 구절은 없다. 그러나 당시의 이스라엘 주변에는 꿈 배양하는 민족들이 여럿 있었다. 따라서 유대인들도 꿈 배양을 했을 가능성은 있다.(꿈 배양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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