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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꾸는 꿈 | 꿈이 현실과 들어맞는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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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2-12-15 05:20 조회4,04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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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몰리는 꿈이 현실로 들어맞는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 가를 성경에서 찾았다. 의인에게 꿈으로 나타나는 내용이 현실로 찾아오는 데에는 일정한 시간이 걸린다. 꿈을 꾸었다고 당장 그 꿈의 내용이 현실화되지는 않는다. 꿈 내용이 현실화되는 데에는 시간이 걸리기 때문일 것이다. 

알몰리는 의인이 아닌 사람들에게는 꿈의 내용이 현실화되는데 걸리는 시간이 의인들의 시간 보다 짧다고 판단하고 있다.

미디안 사람과 아멜렉 사람과 동방의 모든 사람이 골짜기에 누었는데 메뚜기의 중다함 같고 그 약대의 무수함이 해변의 모래가 수다함 같은지라 기드온이 그 곳에 이른즉 어떤 사람이 그 동무에게 꿈을 말하여 이르기를 내가 한 꿈을 꾸었는데 꿈에 보리떡 한 덩어리가 미디안 진으로 굴러 들어와서 한 장막에 이르러 그것을 쳐서 무너뜨려 엎드러뜨리니 곧 쓰러지더라(삿 7 : 12-13)

여기서 미디안과 아멜렉 사람과 동방의 모든 사람은 숫자가 많았지만 불과 3백명 밖에 안 되는 기드온의 군대에 멸망한다. 이 꿈은 즉시 그 효과가 나왔다. 미디안들은 숫자는 많았지만 하나님께서 보시기에는 의롭지 않았기 때문이다.

지금부터 사흘 안에 바로가 상신의 머리를 끊고---(창 40 : 19). 이 요셉의 꿈 해몽은 삼일만에 이루어져 떡 굽는 관원장은 삼일만에 바로의 생일날에 목숨을 잃게된다. 삼일도 상당히 짧은 시간으로 의롭지 않은 사람이 받는 기간이라고 볼 수 있다.

열두 달이 지난 후에 내가 바벨론 궁 지붕에서 거닐새 (단 4 : 29). 하나님이 들어 쓰시는 사람들에게는 시간적 여유가 주어진다. 느브갓네살 왕은 의인은 아니었지만 하나님이 내 종이라고 부르실 정도로 하나님께서 들어 쓴 사람이다.

그러나 요셉이 꿈을 꾸고 난 후 애굽의 총리가 되는 데에는 13년이란 긴 세월이 걸렸다. 요셉이 십칠세 소년으로--- (창 37 : 2) 꿈을 꾸기 시작했고 총리가 되었을 때 나이가 삼십 세였다. 요셉이  애굽 왕 바로 앞에 설 때에 삼십 세라--- (창 41 ; 46)

알몰리가 성경을 중심으로 꿈이 현실화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계산해 낸 착안은 상당히 기발하다고 볼 수 있다.
과학적으로 꿈 내용이 현실화되는데 얼마나 걸리는지에 대한 조사를 한 바가 없는 시점에서 알몰리가 이 정도의 시기를 꿈 내용과 연관시켜 보았다는 데 박수를 보내 주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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