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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꾸는 꿈 | 하나의 단위인 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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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2-12-15 05:07 조회4,96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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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는 모두 2백억 개의 신경단위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 신경단위는 하나하나가 스스로 에너지를 만들어 낼 수 있는 능력이 있다. 
하나의 신경단위에서 만들어진 에너지(정보) 즉 뇌의 인식활동은 뇌의 다른 신경단위로 활동전위를 통해서 전달이 된다.   한 신경단위는 1만 개의 다른 신경단위와 동시에 전달이 가능하다. 이 말은 한 사람이 1만 명의 사람들과 동시에 전화통화가 가능하다는 말과 같다.

즉 뇌의 인식활동은 순식간에 온 뇌로 전파되면서 작용하는 것이 마치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이때 전달되는 속도도 초당 1백 미터의 빠른 속도로 전달된다. 무게로 보아서는 체중의 3% 밖에는 안되지만 혈액순환은 전체의 20%를 쓰는 기관이 두뇌이다. 크기에 비해서 훨씬 더 많은 산소와 에너지를 쓰는 두뇌의 기능과 역할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 보다 훨씬 더 큰데 여기에는 특별한 이유가 있을 것이다. 

다시 말한다면, 인간의 인간된 큰 기능을 갖고있는 뇌는 사고 등 대뇌피질의 기능과 대뇌의 기능을 반영하면서 척수의 반사작용을 조절하는 뇌교가 있으면서 또한 척수의 생존을 위한 각종 반사작용을 포함한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면서 조화된 모습으로 하나의 단위로 작용하고 있는 것이다.
대뇌, 뇌간, 척수가 있지만 이는 모두 하나의 단위로 작용한다는 뜻을 다른 면으로 보기로 한다. 

인식작용으로 쌓여지기 시작하는 기억장치가 있고, 기억장치에서 넘쳐흘러서 무의식의 상태로 넘겨지게 되는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이 모든 과정이 하나의 단위로 움직여 가는 것이다. 이렇게 일어나는 두뇌의 인식작용 및 기억작용, 무의식작용, 반사작용 등은 따로따로 생각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한가지 작용이 다른 작용에도 다 영향을 미치고 이의 결과로 나타나는 것 중의 하나가 바로 꿈인 것이다. 

꿈은 두뇌작용 중 나올 수 있는 하나의 생각의 조각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사람들은 꿈에 대한 오해를 하고 있거나, 아니면 두뇌작용에 대한 이해를 부족에서 오는 현상이라고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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