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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꾸는 꿈 | 꿈 해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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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2-12-15 04:59 조회4,63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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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세기에 나오는 요셉이 바로 왕의 꿈 해몽으로부터 시작하여 성경 신 구약은 꿈 이야기로 가득하다. 꿈을 통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도 하고, 꿈 해몽으로 역사가 달라지는 모습도 나온다. 

  초대 기독교와 중세까지 꿈과 꿈 해몽은 기독교 전통의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중세를 지나면서 꿈과 꿈에 대한 해몽은 기독교 전통으로부터 멀어진다. 

  그후 19세기와 20세기에 들어서면서 후로이드와 융의 대두로 꿈의 연구와 꿈 해몽에 대한 르네상스를 마지 하는 것 같았다. 그러나 현대 심리학이 자리를 잡아가면서 꿈과 꿈 해몽은 심리학과 정신과의 일부에서만 환자치료에 이용하고 있을 뿐이다.

  그런 역사적이고 과학적인 전통을 이어받고 있는 오늘날에는 꿈 해몽에 대해서는 아직 누구라도 자신 있게 이것이라고 말할 수 있는 위치에 있지 못한 실정이다. 

  그러나 꿈을 꾸고 있다는 사실자체를 부인할 사람은 없다. 문제는 꿈을 꾸는 데까지는 과학적인 연구가 가능하지만 일단 꿈 해몽에 들어오면, 과학이란 말을 쓰기가 어려워지는데 있다. 과학적이 아니라고 해서 꾸는 꿈에 대한 해몽을 하지 않을 수도 없는 고민이 현대의 많은 과학자들이 갖고있는 딜렘마인 것이다. 

  현대의 과학자들이 안고있는 가장 큰 고민은 인간의 영역을 벗어나는 꿈의 내용에 대한 입장설정이다. 하나님, 천사, 영혼을 다루어야 하는 꿈 해몽에 과학자들은 그들의 입장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과학이란 복사가 가능한 것이다. 즉 내가 한 실험결과와 남이 한 실험결과가 같아야 하는데, 꿈 해몽에 하나님, 천사, 영혼이 들어가면 실험 자체가 불가능해지기 때문에 고민이 안될 수 없게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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