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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이란

감정이란

감정의 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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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3-12-23 23:59 조회3,775회 댓글0건

본문

    데 카르트의 과오(Descartes' Error)라는 책을 쓴 안토니오 다마시오(Antonio Damasio)는 감정의 작용을 다음과 같이 기술하고 있다.
     인간의 몸은 가상적인 상태에 들어가더라도, 그 가상적인 상태에 맞는 신체적인 변화를 초래하게 된다. 우선 그 과정은 의식의 변화로부터 시작된다.
    
     한 인간이 갖고있는 경험, 지식 등 모든 것들이 포함된 정신적인 영상이 형성되면서 현재에 처해있는 상태와 맞물려 전체적인 생각으로 진행되는 것이다. 이때 그 사람 자신으로부터의 인식을 통한 평가가 내려지면서 이에 맞는 영상이 이루어지게 된다. 
     이 영상은 언어로 표현(이름, 행동 등)되는 것도 있고, 언어로는 표현되지 않는 상태(특수한 상태에 놓인 입장 등)로 이루어지게 된다. 이에 대한 정신 신경적인 반응은 감각기관을 통하는 구체적인 방법으로 나타나게 되면서 행동으로 나타나는 출구와 함께 생리적인 변화와 그대로 연결되도록 장치되어 있다. 이 때의 반응은 대뇌피질과도 연결된다. 
     이 말은 막연한 뇌의 반응이 아니라 전에 있었던 경험도 참여하는 구체적인 반응으로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즉 상상에 의한 감정이라도 기억과 경험도 포함된 뇌 전체적인 기능이 참여하는 생리작용으로 나타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사람에 따라 다른 생리작용이 발생하게 되는 원인은 사람에 따라 각자의 다른 기억과 경험과 관점이 각각 다 다르기 때문이다. 

     상상에 의한 감정으로 인한 생리작용은 원초적인 감정의 반응만으로 나타나는 생리작용과는 달리 그 동안 살아오면서 쌓여진 각자의 경험이 중요하게 작용하게 됨으로 발생되는 현상이다. 이때 발생하게 되는 감정은 이차적인 감정들이다.상상을 하는 곳은 대뇌피질이다. 그러나 일단 상상이 시작되면 이로 인한 감정이 발생하면서 이 감정은 아믹달라와 전 씽규레잇을 통하여 다음과 같은 구체적인 신경전도 작용으로 연결이 된다. 
첫째, 자율신경계를 통한 경계태세의 반응으로 장기들에 올 수 있는 각종 변화들이 생기고, 
둘째, 관절 및 근육에 오는 변화로 인한 얼굴표정과 몸 자세의 변화들이 오고, 
셋째, 내분비 계통의 작용과 함께 펩타이드로 인한 여러 가지의 신경전도물질에 의한 몸과 뇌에 오는 변화들이 발생하게 되고, 
넷째, 앞의 여러 가지로 인한 몸 전체에 자세의 변화들이 오게 되는데 이는 모두 일차적 또는 이차적인 감정에 의한 생리작용이 벌어지기 때문에 생기게 되는 변화라고 보면 될 것이다.

     집중적으로 하는 상상과 집중이 잘 안된 상상이 일으킬 수 있는 생리작용에는 많은 차이가 난다. 따라서 많은 연습을 통한 영상법을 쓰면서 상상을 할 수 있다면 이에 해당되는 생리작용의 발생을 비교적 쉽게 유도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이 단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얼마나 많은 연습을 통한 영상법인 가에 따라서 이로부터 발생되는 생리작용의 정도가 결정된다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말한다면, 두뇌에는 일차적인 감정을 위한 통로와 이차적인 감정을 위한 통로가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다는 것이다. 일차적이거나 이차적이거나 모든 감정은 한 통로인 아믹달라 및 전 씽규레잇을 중심으로 한 중추신경으로부터 말초신경으로 이어지는 통로 한가지의 길 밖에는 없는 것이다. 

     감정이란 정신적인 평가과정의 산물로서 감정의 출구가 마련되어 있는 에너지의 통로라고 할 수 있다. 감정의 출구는 몸으로도 전달되어 여러 가지의 생리작용으로 나타나게 되는 반면에, 대뇌로도 다시 전달되어 이차적으로 인식적인 변화가 초래되기도 한다. 
     복잡한 경로를 통해서 형성된 감정은 비교적 잘 알려진 통로를 통해서 이루어지는 생리작용과 새로운 인식작용도 함께 생기게 된다. 이런 변화에 대한 전체적인 경험을 우리는 느낌이라고 부른다. 즉, 느낌은 감정의 변화로 온 상태에 대한 경험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감정이 우선이고 느낌은 감정에 의한 결과라고 보면된다.많이 배운 사람들은 이성에 치우치는 경향이 있는 반면에 덜 배운 사람들은 감정에 치우치는 경향이 있다. 
     영상법을 쓸 때 어떤 사람으로부터 생리작용의 촉진이 더 잘 진행될 지에 대한 자명한 결론을 도출해낼 수 있게된다. 이성에 치우친 사람들은 이성적인 영상법을 쓰게될 것임으로 이로부터 감정이 있는 변연계로 연결된 생리작용이 쉽지 않을 수 있는 반면에 감정에 치우친 사람들은 감정적인 영상법을 쓰게됨으로 변연계의 생리작용이 강조되어 나오게 될 가능성이 많게된다. 이에 대한 과학적인 연구는 되어있지 않다. 
    그러나 모든 것이 다 그렇지만 균형을 이루는 상태가 바람직하지 어느 한 쪽으로 치우친 생리작용이 건강유지 및 질병치유에 좋게 작용한다고 보기는 힘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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