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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3-12-24 03:50 조회66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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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다. 또한 행복은 다른 곳에 보관해두었다가 꺼내어 쓸 수 있는 것도 아니다. 행복은 주변으로 찾아야 하는 특성을 갖고 있다. 모든 사람이 생활주변에서 찾아야 하는 것이 행복인 것이다.
      앞에서 연구한 행복의 여러 가지 조건들을 상기하면서 생활주변에서 행복을 찾도록 해 본다.

직장에서의 행복 : 직장에서 같은 일을 하더라도 직업으로 대할 수도 있고, 경력(career)일수도 있고 또한 소명의식(calling)을 갖고 같은 일에 임할 수도 있다.
     직업의식은 정한 날에 보수만 받으면 만족하게 되는 반면에, 보수 이외에 진급이라는 목표를 갖고 같은 직장에 다닌다면 경력 사원이라는 명칭을 얻게 될 것이다. 새로운 직급으로 올라갈 때마다 이에 맞는 만족감을 갖게 될 것이나, 더 이상 올라 갈 곳이 없게되면, 일종의 허탈감을 맛보게 되면서 다른 경력을 찾아 직장을 옮기게될 수도 있게된다. 
     한편 소명의식을 갖고 일에 임한다면, 보수나 직급에 연연하지 않고 하는 일에 최선을 다 하면서 어떻게 다른 사람에게 더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을 지에 생각에 몰두하게 된다.

     성직자, 의사, 과학자 및 대법원 판사들에게는 직업의식이나 경력보다는, 소명의식을 갖고 자신의 직업에 임해주기를 원하게 된다. 그러나 이런 사람들이 소명의식보다는 직업의식이나 경력만 생각하는 자세를 보여준다면, 본인 자신들의 행복감에 주는 영향도 크겠지만, 많은 사람들에게는 실망을 안겨 주게 될 것이다.

     병원 청소 일을 맡고있는 일단의 사람들이 있었는데, 이들은 자신의 직업을 대할 때마다, 병원이 깨끗하지 않으면, 환자들의 회복에도 나쁜 영향을 줄 수 있게 될 뿐 아니라, 의사나 간호사는 물론 다른 병원 직원들이 최선의 일을 할 수 없게 될 것이라는 소명의식 아래에서 어떤 의미를 갖고 청소 일을 도맡아 하고 있었다고 한다. 
     이 청소원들은 다른 사람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행복감을 맛보고 있을 것이다. 사람들은 본래부터 이성적이지 않다. 모든 것을 이성으로만 판단하면서 살아갈 수 없는 것이 사람들인 것이다.

     어떤 직업이나 평범한 직업으로 될 수도 있고, 경력을 채워갈 수도 있고 또한 소명의식을 갖고 직장에 임할 수 있다. 어떤 의식을 갖고 직장에 임할 것인지는 각자의 결정에 따른 것일 뿐 아니라, 어떤 선택이 행복으로 이어지게 되는 지도 스스로 결정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소명의식에 의한 일의 만족감은 돈으로 계산할 수 없으며, 이런 만족감은 그대로 행복으로 이어지게 된다. 
     이때 자신의 장점과 재능을 쓸 수 있는 일에 종사할 수 있다면, 이로부터 얻게되는 만족감은 더 증폭될 것이다.

결혼생활에서의 행복 : 은행 업무 중 대출이 중요하다. 돈이 필요한 사람에게 돈을 빌려주고 이자를 계산하는 방법은 인류 역사와 함께 해오고 있는 오래 된 업종이며 이를 현대화 한 것이 은행인 것이다. 그런데 은행가들에게는 그들만의 고민이 있다. 돈이 필요한 사람은, 우선 돈이 없으니 은행을 찾았을 것이다. 은행의 고민은 여기게 있는 것이다.

     은행에서 돈을 빌려줄 때는 이에 마땅한 담보를 설정한다. 그런데 돈이 필요한 사람은 마땅한 담보가 없을 때가 많이 있다. 뿐만 아니라 돈을 빌려갈 사람이 어떤 사업수완이 있는지에 대하여 철저하게 알아본다. 그런데 사업수단이 좋은 사람이라면 돈이 필요하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일 것이다. 좋은 담보 뿐 아니라 돈도 충분히 갖고 있으며 사업수완이 좋은 사람들이라면 은행돈이 필요하지 않을 것이다. 돈이 많은 사람은 가외의 돈을 쉽게 얻을 수 있는 반면에, 진정으로 돈이 필요한 사람은 돈을 얻을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그런데 이와는 반대되는 현상이 있을 수 있다. 결혼할 때 신랑신부가 선서하는 부분이 있다. “오늘 이 시점부터 좋은 일이 있거나 나쁜 일이 있거나, 부자이거나 가난하거나, 건강하거나 병을 앓거나, 죽음이 두 사람을 갈라놓을 때까지 사랑과 돌봄으로 살아가겠다”
     결혼으로 맺어진 부부의 선서대로 은행업무를 볼 수 있다면, 은행의 고민은 쉽게 풀어질 것이다. 
     이 둘 사이의 차이점은 사랑인 것이다. 인간은 이성적이지 않고 감정에 의한 결정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인간 생활을 은행업무처럼 살아간다면, 어려운 처지에 빠지게 된 부부 중의 한 사람은 낭패를 맛보게 될 것이다. 
     가난하고, 병들고 나쁜 일로 가득한 결혼생활을 행복하게 살아간다는 것은 이성적으로는 생각할 수 없다. 그러나 사랑은 이 모든 역경을 이겨낼 수 있는 강력한 힘을 주면서 결혼생활을 행복으로 이끌어 주게된다.
     사랑으로 엮여진 안정된 결혼생활은 긍정적인 심리상태로 이어지면서 모든 역경을 헤쳐 나아갈 수 있는 인생 단위로, 결혼한 사람들의 40%가 매우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반면에 혼자 사는 사람들의 23%만이 행복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결혼생활로부터 얻는 만족과 행복은 직장, 재정 및 대인관계로부터 얻는 만족과 행복에 앞선다. 실제로 행복한 결혼생활보다 행복을 제대로 평가할 수 있는 방법은 없어 보인다.

애들 키우는 행복 : 행복한 결혼의 결과로 아이들이 생기게 되면서, 아이들을 키우면서 얻게되는 만족과 행복은 결혼생활에 필적한 정도로 깊고 끈끈한 면을 갖고 있다. 
     강아지, 고양이 새끼와 같이 갓난아이들은 귀엽고, 사랑스럽고 관심을 갖게 한다. 
     갓난아이를 보면서 생기는 긍정적인 감정은 어른들의 보호본능을 자극하게된다. 그 결과는 갓난아이들이 살아남는데 도움이 된다. 물론 사춘기에 도달하면, 집안에 어떤 괴물이 생긴 것처럼 느끼게도 되지만, 이것도 일시적이고 자녀들이 다 성장하여 결혼하여 집을 떠나게 되면, 자식의 그리움으로 아련함을 느끼게 된다.

     애들을 키우는 것이 항상 기쁜 일은 아니다. 가끔 부정적인 감정으로 휩싸이게 되는 경우도 있지만, 이런 부정적인 감정은 오래 가지 않게 되면서 긍정적인 감정으로 대치가 된다. 
     애들을 키우면서 갖게되는 긍정적인 감정은 어디로부터 오게되나? 애들을 향한 부모들의 긍정적인 감정은 한정적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애들로부터 오는 긍정적인 감정은 높고 낮음이 없는 긍정적인 감정이 지속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부모들은 애들로부터 오게되는 긍정적인 감정으로부터 전염되면서 자신도 긍정적으로 변하게 된다.
     애들을 키우면서 얻게되는 행복감의 중심에는 부모의 긍정적인 감정과 애들로부터 오는 긍정적인 감정이 서로 작용하면서 상승효과를 내는 것으로 보인다. 자식을 키우면서 겪게되는 여러 가지의 어려운 점들은 서로간에 얻게되는 긍정적인 감정으로 덮고도 남을 정도인 것이다.

     인생의 행복은 자신의 장점을 살려서 일상생활은 물론 인생의 모든 면에 장점을 사용하면서 얻게되는 만족감으로부터 유래되어야 한다. 이때 자신의 장점을 살려서 다른 사람과 공유할 때 어떤 의미를 찾게될 것이며, 이때 얻게되는 행복은 다른 차원의 행복일 것이다. 
     여기에 하나님의 이름으로 이런 일을 하게되면 성스러운 차원으로까지 올려지는 행복일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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