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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관주의

낙관주의

비관주의와 질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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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3-12-24 02:26 조회68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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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관적인 사고방식을 갖고있는 사람이 더 잘 병에 걸리고 의사를 찾는 회수가 많다는 한 연구조사가 있다(Chris Peterson).
     1980년대에 심리학을 가르치는 피터슨 교수는 자신의 학생들 150명에게 질문서를 돌린 후 이들이 얼마나 자주 의사에게 진찰을 받는지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그 결과 비관적인 사고방식을 갖고있는 학생들은 낙관적인 사고방식을 갖고있는 학생들에 비하여 두 배정도 자주 의사를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비슷한 다른 연구조사로 유방암에 대한 내용이 있다. 이 방면으로는 최초의 것으로 사료되는 연구조사가 영국에서 있었다. 
     모두 69명의 유방암 환자들에 대하여 5년에 걸친 추적조사가 이루지게 되었다. 유방암 재발이 안 되는 층은 암과 싸우려는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었고, 반대로 유방암이 재발한 경우는 무기력하거나 운명으로 받아들이는 태도를 보여주는 층이었다고 한다.
    
     34명의 유방암 재발 환자들에 대한 또 하나의 다른 연구조사에서 보여주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이들에 대한 정신적인 자세를 보았을 때, 낙관적인 사고방식과 인생을 즐기는 자세를 갖고있는 여자들이 가장 오래 동안 생존하고 있고, 그 중의 몇 명은 오늘날까지도 생존하고 있었다.
     마음이 몸의 질병의 진행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설에 대한 반론도 만만치 않게 존재하고 있다. 유물론자들인 것이다. 모든 것은 눈에 보이고 손에 잡히는 것이어야 존재한다고 믿는 사람들인 것이다. 
     이에 마음의 자세가 어떻게 질병의 진행에 영향을 줄 수 있는지 다음의 몇 가지에 대하여 알아보기로 한다.

면역성 : 마음이 질병의 진행에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고 말하는 학자들은 면역성과 심리적인 면은 별도라고 주장한다. 그들은 낙관주의나 희망과 같은 것은 수증기나 영혼과 같은 심리적인 현상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들은 낙관주의, 우울증 또는 사별과 같은 정신적인 감정은 면역성에 아무런 영향을 끼칠 수 없을 것이라는 것이다. 이들은 면역성이 두뇌와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에 대하여 이를 외면하고 있는 것이다. 두뇌의 상태 즉 의식상태인 낙관주의나 희망과 같은 감정이 몸에 심각한 영향을 준다는 것을 애써 부인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생각과 감정이 몸에 영향을 주는 것은 물론 몸의 병에도 영향을 준다는 사실을 부인할 길이 없는 것이다.
     두뇌와 면역성은 혈액순환을 통하여 신경전도물질과 호르몬과 같은 물질들로 항상 상호작용을 하고 있다. 이때 감정에 따라서 이들 물질과 면역성의 상호작용에 심각한 영향을 주게된다. 심한 우울증에 걸린 사람은 해당되는 신경전도물질들 중의 하나인 카테콜라민(catecholamine)의 혈액 내 수준을 내려주게 된다. 카테콜라민의 수준이 내려가게 되면, 엔돌핀의 활동이 올라가게 된다. 내려간 카테콜라민과 올라간 엔돌핀은 면역기능을 내려주게 된다.

     20여 년 전에 호주에서 다음과 같은 연구조사가 있었다. 
     26명의 남자들로 구성된 연구조사 대상자들의 특징은 모두 최근에 아내가 사고나 질병으로 사망한 사람들이었다. 이들의 양해 아래, 아내가 사망 한 후 첫 째 주와 6 째 주에 혈액을 채취하여 슬픈 기간 동안 면역성의 변화에 대하여 알아보게 되었다. 그 결과 비통해 하는 기간 동안 면역활동이 내려가 있으면서 T-세포의 증식이 전과 같지 않음이 관찰되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서 면역기능이 전과 같이 되어감도 관찰되었다. 이 연구조사 결과는 다른 과학자들이 비슷한 연구조사를 실시하여 그 결과를 확인해준 바 있다.

     우울증 역시 면역성을 내려주는 것으로 관찰되고 있다. 우울증으로 고생하는 37명의 여자들의 T-세포와 NK-세포를 조사해 본 결과 나쁜 일이 생겼다든지, 우울증에 빠지게 되면 이 면역세포들의 활동이 내려가게 될 뿐 아니라 우울증이 심각해질수록 면역세포들의 활동이 더 내려가 있음도 관찰되었다.

비관주의와 면역성 : 슬픔과 우울증이 면역성을 내려준다면 비관적인 사고방식을 갖고 있는 사람들의 면역성은 어떠한지 알아본다면, 흥미로울 것이다. 다음과 같은 연구조사 있었다.

     미국 동북부(Connecticut)에서 살고있는 평균 나이 71세 되는 노인들에 대하여 일년에 몇 번에 걸쳐, 그들의 영양상태, 건강상태 및 그들의 손자들에 대하여 인터뷰를 가졌다. 
     또한 일년에 한번씩 그들의 혈액을 채취하여 그들의 면역성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이들에 대한 낙관적이거나 비관적인 사고방식에 대한 인터뷰를 따로 가지면서 면역성과 이들의 사고방식 사이의 상관관계에 대하여 알아보기로 했다.

     예상한대로 낙관적인 사고방식을 갖고있는 노인들의 면역성이 비관적인 사고방식을 갖고있는 사람들에 비하여 높았다. 또한 이들의 사고방식 여부는 이들의 건강상태 또는 우울증 여부와는 상관없는 반응을 보여주어 사고방식은 하나의 독립적인 요소로 면역성과 연관되어 있음을 보여주었다.
     이런 모든 사실들을 종합해 볼 때, 당신의 심리상태는 당신의 면역성에 영향을 준다는 것이다. 사별, 우울증 및 비관적인 사고방식은 모두 면역성을 낮추어주게 된다. 그러나 어떤 기전으로 심리상태가 면역성에 영향을 주고있는지에 대하여는 자세하게 그 기전이 알려지지는 않았다. 앞으로 밝혀져야 할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신경전도물질이 이에 관련되어 있을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다.
     앞으로 밝혀져야 할 내용으로 평생에 걸쳐서 낙관적인 사고방식과 비관적인 사고방식이 면역성을 비롯하여 건강 전반에 걸쳐 시간별로 어떤 내용으로 펼쳐질 것인지 알아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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