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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예방

암예방 및 재발방지

암 예방과 암 재발 방지는 가능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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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5-02-01 06:12 조회71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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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은 암들의 예방은 각 개인의 생활습성에 의해서 그 위험도를 많이 낮출 수 있게 된다는 것이 정설이다. 개인들이 모인 것이 사회이고, 한 사회가 암 발생에 대한 이해를 제대로 한다면, 그 사회의 암 발생 예방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 

   그러나 실제로는 대중들이 암 발생에 대하여 이해하는 것과 사실 사이에는 상당한 거리가 있다고 보여진다. 따라서 총체적으로 암 발생과 암 예방에 대하여 좀 더 자세하게 알아본다면, 암 예방에 큰 도움이 있게 될 것이다. 아는 것은 힘이기 때문이다.


   미국의 속담에, "1 온스의 예방이 1 파운드의 치료보다 좋다"라는 말이 있다. 쉽게 이해될 수 있는 내용이다. 그렇다면, 암은 예방이 가능하단 말인가? 많은 사람들이 암을 두려워하고 있지만 암 발생에 대한 완벽한 예방방법은 없다. 아무리 완벽하다고 믿어지는 암 예방 방법이라고 하더라도, 모든 암을 다 막아낼 수는 없다. 따라서 암 예방이라고 하면, 암 발생 위험도를 내려준다는 뜻으로 받아들여야 할 것이다.


   실험실에서 키우는 쥐의 생명은 대략 2년 정도이다. 그런데 이 쥐들이 주어진 수명보다 더 오래 살게되면, 많은 숫자의 쥐들이 암에 걸린다고 한다. 이를 인간에 대입시켜서 생각해볼 때, 암이란 원칙적으로 노인들이 걸리는 병이라고 할 수 있다. 

   실제로 인간에게 오는 암의 대부분이 60세 이상 되는 노인들로부터 볼 수 있다. 어린이나 젊은이들도 암에 걸리기는 하지만, 대부분 일정한 범위 내의 암이 발생하게 된다. 성장하는 어린이들로부터는 뇌나 신경계통의 암, 골수로부터 오는 백혈병이나 임파선 암과 같은 제한된 암에 걸리게 되는 것이 보통이다. 그러나 노인이 되면서 거의 어떤 암에라도 다 걸리게 되는 현상을 보더라도 암이란 노화와 밀접한 상관관계를 갖고있음을 알게 된다.


   즉 암이란 노화과정에서 잘 생기는 병이라고 볼 수 있다.  제한된 암만 발생하는 어린이나 젊은이들에 비하면, 노인들에게는 거의 모든 암들이 발생하게 된다. 오래 된 통계이기는 하지만, 연령별로 본 암 발생은 다음과 같다.(나이별로 본 10만 명 당 발생하는 모든 암이다)


나이         15      15-24      25-34     35-44     45-54     55-64      65-74       합계


암 발생     12.4     36.3       118.9      200.9      407.9      789.6       1334.0     3067

 

   1979년도 미국의 한 정부기관(Surgeon General)에서, 포화지방산이 많이 있는 육류의 섭취를 줄이고, 전곡류, 과일과 채소와 같은 복합 탄수화물의 섭취를 늘리게 되면, 암과 같은 만성 성인병의 발병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는 내용의 연구조사 결과에 대한 발표와 함께 이에 대한 추천이 있었다. 즉 건강한 음식물 섭취는 암을 비롯하여 당뇨병, 고혈압, 관절염과 같은 다른 만성 성인병에도 좋게 작용함을 말하고 있었던 것이다.


   1982년도 한 과학기관(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에서는 472 페이지에 달하는 "음식물, 영양소와 암"이라는 장문의 보고서를 통하여 포화지방산 음식물 섭취를 줄이고, 전곡류나 채소와 과일 섭취를 늘리면, 대장암, 위암, 유방암, 식도암, 난소암 및 전립선암의 발생이 줄어들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런 암들은 흔히 볼 수 있는 암들로서 많은 사람들에게 발생하는 암들이다. 

   이 연구 기관의 전문가들은 음식물 섭취가 적게는 30% 많게는 60%의 암이 음식물 섭취와 상관관계를 갖고있다는 입장을 취한 바 있다.


   다른 여러 과학단체에서는 위의 두 보고서 내용과 일치하는 입장을 취하면서 일반에게도 이런 사실들이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이에 대하여 미국의 육류생산 업자들과 식품제조 업자들은 크게 반발하면서 자기네들의 입장을 천명한 바 있다. 일반이 걱정하는 음식물 섭취와 자기들의 이익과 상충되는 장면인 것이다.

   그러나 일반 소비자들의 입장에서 육류생산 업자들과 식품제조 업자들의 주장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말고 어떤 음식생활이 암 발생 위험을 내리면서 일반 건강에도 좋게 작용할 것인지는 스스로 결정해야 할 것이다.


   이런 여러 가지의 현상을 종합해 볼 때 암이란 병을 완전하게 예방하면서 암의 발생을 아주 없애는 방법은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 저절로 들게된다. 그러나 암 발생을 줄이는 방법에 대하여는 여러 가지로 검토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암 예방에 대한 혼란 : 암 예방에 관한 한 각 개인이 할 일들이 있다. 그런데 암 예방에 관한 일반적인 상식에서는 많은 차이가 난다. 이에 미국 정부 기관(NCI, HINTS)에서 이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적이 있다. 

   그 내용은 암 위험에 관한 것이었다. 미국인들에게는 암이란 숙명적으로 걸리는 병이라는 생각이 팽배해 있었다. 여기서 숙명적이란 비관적이고, 무기력하면서 혼란스러운 생각을 포함하고 있다. 이런 숙명적인 생각은 필연적으로 애매모호한 입장을 취하게 되는 직접 또는 간접적인 원인이 되고 있다. 이로 인하여 나타나는 행동은 우유부단하면서 현재의 생활습성으로부터 벗어나려는 동기가 결여된 상태를 보여주게 된다.


   다음은 폐암, 대장암 및 피부암에 대한 설문조사에 대한 응답이었다.

1) 거의 모든 것들이 다 암의 원인이 될 수 있다라는 설문에 46.88%가 그렇다고 했고, 41.57%가 아니라고 답했고, 


2) 인간이 암 발생을 줄일 수 있는 것이란 아무 것도 없다라는 설문에는 26.86%가 그렇다고 했고, 64.71%가 아니라고 답했고, 


3) 수많은 전문가들이 각각 다른 해결책들을 내어놓아 혼란스럽다라는 질문에는 71.26%가 그렇다. 21%가 아니라고 답한 바 있다.


   그러나 다음의 몇 가지는 누구나 실행할 수 있고, 그 결과 발암율을 낮출 수 있게된다. 흡연을 피하고, 과일과 채소를 많이 섭취하고 포화지방 음식을 삼가고, 규칙적인 운동을 하며, 암 조기 발견에 대한 의사의 진료를 받는 것과 같은 내용이다. 확실한 지식은 행동으로 이어지기 쉬우나 애매 모호한 내용의 지식은 행동으로 이어지지 쉽지 않다.


   암 예방에 관한 한 많이 배운 사람일수록 좀 더 확실한 태도를 보여주면서 실천으로 이어지기 쉬운 반면에 덜 배운 사람들은 실천에서 약한 면을 보여주는 것이 보통이다. 스스로 동기를 부여받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라고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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