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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의 자연치료

다 | 다발성 경화증(multiple sclero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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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5-01-05 03:00 조회770회 댓글0건

본문

     뇌 안팎에 있는 신경을 싸고있는 조직을 수초(myelin sheath)라고 부른다. 수초를 통해서 신경의 전기적인 전달이 원활하게 이루지게 된다. 이때 수초에 이상이 있게되면 신경전도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게 된다. 
     갓난아기의 신경에는 아직 수초가 제대로 발달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갓난아이들의 움직임에는 부드럽고, 연속적인 모습이 없고, 거칠면서 통제되지 않은 움직임을 보여주는 것이다. 갓난아이가 자라면서 신경을 싸고있는 수초의 발달이 순조롭게 되면서 몸의 움직임도 부드럽고 통제된 모습으로 되어간다. 이 과정에서 수초의 발달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게 되면 여러 가지의 어려운 병으로 발전하게 되는 것이다.
  
     뇌졸중, 염증, 신진대사 장애, 과도한 술, 독(poison), 화학물질 및 자가면역질환 등이 원인이 되어서 성인들의 수초가 상할 수 있게된다.(demyelinization) 이때 수초가 심하게 다치게 되면 해당된 신경까지도 죽게되면서 정상으로 환원이 불가능하게 될 수 있다. 이 과정이 뇌와 척수에 발생하게 될 때 다발성 경화증이라고 부른다.
  
     다발성 경화는 뇌, 척수 및 시신경에 발생하면서 아무런 증상이 없는 시기와 각종 증상이 나타나는 시기가 교차되는 것이 보통이다. 다발성 경화증의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는데, 바이러스의 감염이나 다른 항원으로 시작된 자가면역질환 중의 하나라고 여기고 있는 중이다.
     자가면역질환은 본인의 면역성이 본인의 조직이나 기관을 공격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질환이고, 이 과정에서 염증이 발생하면서, 결과적으로 조직이 파괴된다.
     온대지방에 사는 사람들 중 2 천 명 중에서 1 명이 이 병에 걸린다는 통계에 비해 열대지방에서는 오직 1 만 명 중에 1 명만 이 병에 걸리고, 적도지역에 사는 사람들에게서는 이 병을 거의 볼 수 없다는 사실을 보면, 다발성 신경염은 환경 특히 살고있는 지역의 온도와 밀접한 관계를 갖고있는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인생의 첫 10 년을 어떤 기후에서 살았는지가 중요한 요소로 등장하고 있다.

     다발성 경화증의 증상은 뇌, 척수 및 시신경 어느 부위의 수초에 문제가 생겼는지에 따라서 상당히 광범위하게 나타나게 된다. 
     운동신경에 문제가 있으면 몸의 움직임에, 감각신경에 문제가 생기면 감각에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허약함, 균형문제로 곧바로 걷기 힘이 들게 됨, 복시(둘로 보임), 시력에 문제발생, 진전(떨림), 변비, 쉽게 오는 피로감, 근육긴장으로 인한 굳어지는 몸, 대소변 실금, 이상감각, 어지럼증, 구역질 및 구토, 남자에게는 발기부전 여자에게는 불감증을 초래하는 등 여러 가지의 증상을 보여줄 수 있다. 남자에 비해서 여자들에게 더 많이 발생하는 질병이고 이 병이 발병하는 나이는 20-40대가 대부분이다.

     다발성 경화증의 경과도 예측하기 어렵다. 많은 경우에 한 가지 증상만으로 몇 년을 지속하면서 비교적 경증의 증상만 보여주다가, 갑자기 다른 증상이 나타나면서 더 악화될 수도 있는 반면에 몇 년 동안 모든 증상이 사라졌다가 다시 나타나기도 하면서 진행되는 질병이다.
 
      치료습성(therapeutic lifestyle) :

      서구에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아 서구식 음식생활, 즉 고도로 가공되었고, 기름기가 많고 단 음식생활이 어떤 식으로든지 다발성 경화증과 밀접한 관계를 갖고있다고 보여지고 있다.
 
* 가능하면 더운 지방으로 이사를 가서 사는 것이 좋다.
* 절대로 전이지방(trans fat)을 먹어서는 안되고, 포화지방산을 극력 피하도록 한다.
* 어떤 특정한 음식에 알레르기가 형성되었을 때 그 음식을 섭취할 때 다발성 경화증의 증상이 더 악화될 수 있다. 따라서 음식일지를 써가면서 어떤 음식을 섭취했을 때 어떤 특정한 증상이 나타나는 지에 대하여 자세하게 알아본 후 증상을 악화시키는 음식을 피하도록 한다.
* 술, 커피, 담배, 콜라 등을 피하도록 한다.
 
     음식생활
 
* 과일 및 채소를 하루에 5-9 번 섭취한다. 이 밖에도 전곡류로 된 음식을 섭취해서 충분한 항산화제를 섭취하며 또한 섬유질를 섭취하여 변비를 예방한다.
* 환경오염물질이 병의 원인이라는 관찰이 있음으로 유기농 작물을 통한 음식생활을 한다.
* 육류 속에 들어있는 아라키도닉 산이 염증물질의 원료로 쓰여짐으로 채식을 위주로 음식생활을 한다.
* 저지방 음식을 주로 섭취한다. 고지방 음식은 프로스타글랜딘-1의 대사를 방해하여 염증을 올리게 된다.
* 건강국물(표고버섯 6-8 개, 양파 1 개 및 다시마 손바닥 크기 3 개)로 끓인 국물에는 면역성을 올려주는 성분이 있다.
* 계절 과일과 바나나에 아마 씨 숟갈로 2 개 넣은 후 블렌더에 간 후 150 cc의 무첨가 무지방 생 요구르트에 얹어서 아침식사를 대신한다.
* 우엉이 해독작용을 한다.
* 민들레 잎과 뿌리에 해독작용을 하는 성분이 있음으로 민들레 요리를 해서 먹는다.(단 오염이 되어있지 않은 민들레를 찾아야 함)
* 하루에 최소한 6 컵 이상의 물을 마시도록 한다. 물을 통한 해독과 함께 탈수를 막고 근육에 힘을 더해준다.
      
     영양소
 
* 종합 B-비타민 50 밀리그램 하루에 두 번 복용한다.
* 비타민-B6 25 밀리그램 하루에 두 번 복용한다. 일산화 탄소(CO) 중독에 걸렸다가 회복된 사람들 중의 다수가 다발성 경화증에 걸리게 되었다는 보고가 있다. 일산화 탄소 중독은 비타민-B6의 결핍을 초래하게 된다. 이로부터 얻는 추측은 비타민-B6 부족이 다발성 경화증과 어떤 상관관계를 갖고있지 않을지 의심이 가고있다.
* 비타민-B12 1 밀리그램 하루에 한 번 복용한다.
* 엽산 400-800 마이크로 밀리그램(mcg) 하루에 한 번 복용한다. 사춘기 때 비타민-D 부족이 다발성 경화증 발생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는 보고가 있다.
* 비타민-D3 1000 IU 하루에 한 번 복용한다.
* 칼시움/마그네시움 1000 밀리그램/500 밀리그램 하루에 한 번 복용한다.
* 오메가-6인 달맞이 꽃 및 지치 기름(GLA)을 제품에 명시된 대로 복용한다.
* 생선기름 1 그램 하루에 두 번 복용한다.
* 전이요소 한 캡슐 하루에 두 번 복용한다.
* 당화 영양소 1/3 찻숟갈 공복에 하루에 두 번 복용한다.
 
운동 및 스트레스
 
* 평소에 유산소 운동-걷기 운동, 동축성 운동 및 신축운동을 규칙적으로 실시한다.
* 스트레스가 이 병을 더 악화시키는 만큼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을 줄이는 방안을 마련한다. 명상법, 요가, 진행형 이완방법으로 온 몸을 이완시킨다. 여기에 정원 가꾸기, 미술치료, 음악치료를 실시한다.
* 불안을 다스리는 방법으로 심리요법 및 상담을 받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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