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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당뇨병

당뇨병 일때 볼 수 있는 흔하지 않은 증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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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2-12-22 05:07 조회2,38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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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이 있을 때 오는 목이 마르고 소변을 자주 보는 증상 이외에도 다른 증상들이 있을 수 있다. 이런 경우에는 대부분이 당뇨병이 진전되어 이차적으로 오는 증상들일 경우라고 보면 된다. 특히 당뇨성 신경병(diabetic neuropathy)으로 말초신경이나 자율신경에 변화가 오게되면서 생기는 문제점들이거나 미세혈관에 오게되는 변화로 인해서 생기는 문제점들로 인해서 발생하는 증상들인 것이다.
 

* 위장 계통 : 위장에 널리 퍼져있는 자율신경계통에 당뇨병으로 인한 신경병이 오거나 미세혈관의 변화로부터 오게되는 광범위한 증상이 있을 수 있다.

1) 위에 오는 증상 : 우선 위장에 있는 음식물이 아래로 내려가는 시간이 길어질 수 있다.(위장마비, gastroparesis) 헛배가 부르고 배에 불편함을 느끼게 된다. 이로 인하여 혈당조절도 어렵게 된다.

2) 소장에 오는 증상 : 당뇨병성 설사나 당뇨병성 지방설사(steatorrhea)가 생길 수 있다.

3) 당뇨병을 갖고있는 사람들로부터 더 많은 췌장염을
볼 수 있다. 그러나 췌장염과 당뇨병 사이에 어떤 것이 먼저 오는지에 대하여는 명확하게 알려지지 않고 있다.

4) 담석증과 당뇨병
사이의 관계에 대하여 정확한 것이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당뇨병을 갖고있는 사람에게 담낭염이 오게되면 아주 심하게 앓게되면서 당뇨병을 갖고있지 않으면서 담낭염을 앓을 때 보다 사망률이 높게된다.

5)
당뇨병이 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다기보다는, 당뇨병 환자들에게서 많이 볼 수 있는 과체중이 지방간을 초래하게 되면서 궁극적으로 간경화증이나 간암으로까지 발전할 수 있게된다.

6) 대장에 발생하는 게실염은
당뇨병을 갖고있지 않은 사람들보다 당뇨병 환자들로부터 더 많이 볼 수 있다.

 

* 혈액 계통 : 제대로 조절되지 않은 혈당으로 인해 높은 혈당을 유지하고 있게되면, 혈액의 성분들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게된다.

1) 빈혈 : 당뇨병 환자들에게는 철분부족으로 인한 빈혈, 악성 빈혈, 용혈성 빈혈 등 각종 빈혈이 올 수 있다. 특히 당뇨병으로 인한 신장부전은 더 심각한 빈혈을 초래하게 된다.

2) 백혈구 기능장애
: 당뇨병 환자들에게는 감염증이 심각한 문제로 등장하게 되는데, 그 주된 원인은 높은 혈당에서는 백혈구들의 기능에 장애가 오기 때문이라는 관찰이다.

3) 혈액응고 장애
: 당뇨병으로부터 오는 미세혈관 장애와 함께, 당뇨병 자체가 혈액응고에도 어떤 식으로든지 장애를 초래한다고 믿어지고 있다.

 

* 근육골격 계통 : 관절과 근육에 분포되어 있는 신경이 당뇨병으로 인해 신경병(neuropathy)으로 발전하면서 여러 가지의 문제들을 야기할 수 있다.

1) 특정한 병이 있을 때(미만성 특발성 골격 과골증, Diffuse Idiopathic Skeletal Hyperostosis) : 20-50% 경우에 당뇨병이 발생하게 된다. 앞의 두 병중에서 어떤 병이 먼저 왔는지에 대하여는 아직 모르고 있다. 그러나 이 병이 척추 아랫부분에 오게되면 요통이 있게되고, 목 부분의 척추에 오게되면 연하곤란(dysphagia, 음식 삼키기 어려운 병)이 오는 등 발생부위에 따르는 여러 가지의 증상들이 오게된다.

2) 신경병성 관절병(neuropathic joint disease, Charcot disease) : 항생제가 나오기 전에는 제 3기 매독에 의해서 관절에 이런 병이 생겼다. 그러나 3기 매독은 거의 볼 수 없는 대신에 인간의 수명이 늘어남과 같이하는 당뇨병으로 인해 신경병성 관절병을 종종 볼 수 있게되었다.

3) 연성 조직 구축 및 섬유증(soft tissue contracture and fibrosis)
: 연한 조직이 줄어들면서 섬유질화하면서 여러 관절에 생기는 병인데 당뇨병 환자들로부터 볼 수 있다. 손에 이런 상태가 오게되면 손이 굽어지면서 손가락을 펴기 어렵게 된다. 다른 관절에도 오게되는데, 오게되는 관절에 따라서 손에 오는 불편한 점과 마찬가지의 문제점들을 보게된다.

 

* 발에 오는 문제점들 : 당뇨병 환자들은 발 건강에 많은 신경을 써야한다. 몸 아래쪽에 있는 발은 심장으로부터 가장 멀리 있을 뿐 아니라 혈액순환도 몸의 다른 부분들과 같이 쉽게 이루어지기 어렵기 때문이다. 그 이유는 중력에 반해서 혈액이 순환되어야 하는 부담을 가장 많이 받는 곳이 발이기 때문이다.

1) 신경-관절병성 : 성인성 당뇨병을 15년 이상 갖고있던 50대나 60대의 사람들에게 오게되는 병이다. 90%가 발에 오며, 나머지 10%가 발목에 오게된다. 발에 변형이 오게되면서 걸음걸이에 지장을 주게되면서 몸의 균형을 잡는 데에도 문제가 있을 수 있다.

2) 발에 오는 궤양
: 발의 혈액순환에 문제가 있으면서, 발 위생을 게으르게 할 때 발에 감염이라도 발생하게 되면서 궤양으로 발전하게 되는 것이다. 아주 괴로운 병으로 치료가 쉽지 않다. 만약 감염증이 제대로 치료되지 않게 되는 경우에는 감염이 위로 퍼지게 되면서 하지절단의 위험까지도 갖게된다. 특수 신발을 쓰면서 강력하면서도 정확한 치료를 해야만 한다. 쉽게 여길 수 없는 병이다.
 당뇨병 환자들은 꼭 끼는 신발을 피해야 하면서 매일 발 점검을 해야주한다. 또한 정기적인 의사의 진찰을 받아 발에 발생하는 문제점들을 조기에 발견해야 한다.

 

* 치아에 오는 문제점 : 당뇨병을 갖고있는 사람들은 치주염을 앓게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한다.
치주염은 동맥경화증을 유발할 수 있음으로 종국적으로는 당뇨병-치주염-동맥경화증-심근경색증이나 뇌졸중으로 이어지게 된다. 따라서 당뇨병 환자들은 치주염 치료에 적극적으로 대처해야만 한다. 치과의사의 정기적인 검진을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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