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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증

비만증

비만증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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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2-12-25 00:38 조회2,52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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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인병 예방과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체중조절에 신경을 쓰지 않으면 안 된다. 그것도 평생을 두고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비만증이나 과체중을 갖고있는 사람이라면, 체중조절에 남다른 신경을 써야함은 물론인데, 체중을 줄이기 시작하면서, 이상적인 체중에 도달하기 훨씬 전부, 당뇨병이나 심장병에 대한 위험부담이 줄어들기 시작한다. 체중조절이 건강과 질병의 분수령이 된다고 여겨지는 시점에서, 많은 사람들이 체중조절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중이다.
 특히 소아 비만증은 증가일로에 있는데 이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이 마련되지 않으면, 머지 않은 장래에 당뇨병을 비롯한 각종 성인병의 급격한 증가로 한 개인에게 끼치는 불행을 지나서 한 사회와 국가가 짊어져야 할 부담이 심각하게 될 것이다.

  작게 볼 때,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은 체중조절에 가장 기본적인 접근이지만, 큰 안목으로 볼 때는 한 사회와 국가적인 차원에서 비만증과 과체중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함께 종합적인 대책이 마련되어야 효과적인 체중조절에 대한 결과가 있게 될 것이다.

  가) CDC의 비만증 관리 : 미국의 질병관리 센터(Center for Disease Control, CDC)에서는 일반인들의 비만증 관리와 운동량 증가가 얼마나 중요한 지에 대한 조사를 한 바 있다. 결과는 운동량 증가가 건강증진에 미치는 영향이 지대하다는 것이다. CDC는 일반인들의 프로그램은 학교로부터, 직장으로부터, 보건당국 그리고 사회 전반적인 참여로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비만증과의 싸움에서 CDC가 추천하는 것으로, 직장에서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는 식이요법, 운동요법은 물론 행위 및 생활의 변화를 통하는 길이었다고 한다. 

  이 세 가지 프로그램 중 한 가지에만 집중할 때보다는 세 가지를 모두 종합해서 실시할 때 가장 좋은 결과를 얻게되었다고 한다. 직장을 통한 체중조절 프로그램은 고용주의 양해가 없이는 불가능하지만, 경비 면으로 볼 때에는 가장 경제적인 방법이었다고 한다. 즉 직장에 체중조절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고용원들의 체중조절을 통한 건강증진은 장기적으로 볼 때 고용주에게 더 큰 이익을 주게된다는 것이다,

  학교를 통한 체중조절 프로그램은 직장을 통한 것에 비해서 그 효과가 떨어지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그렇지만 학교에서도 체중조절에 대한 종합적인 프로그램을 세워서 이를 실천할 때 이에 상응하는 결과를 얻게되었다.

  CDC에서 가장 강조하는 것으로, 체중조절을 제대로 하려면, 신체의 활동량과 운동량을 올려야 한다는 것이다. 활동 및 운동에 대한 모든 정보제공, 사회적인 지지 및 도움 그리고 주변환경에 대한 정리가 이루어졌을 때 운동을 지속적으로 하게 되면서 목표에 도달할 수 있는 가능성이 올라가게 된다고 한다. 즉 CDC의 비만증 관리는 다른 어떤 요소보다 활동 및 운동에 대한 추천과 함께, 체중조절에서 운동이 차지하는 부분이 절대적임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나) 미 농무성의 비만증에 대한 식이요법 : 미 농무성(USDA)에서는 미국인들에게 건강한 음식생활에 대한 추천을 매 5년마다 해 오고 있는데, 최근의 것은 2005년도에 발표된 바 있다.

   미 농무성이 추천하는 식이요법의 요체는 과일과 채소를 많이 섭취하라는 것이다. 하루에 2천 칼로리를 섭취하는 사람은 두 컵의 과일과 2.5 컵의 채소를 포함시키라는 것이다. 여기서 한 컵은 0.24 리터를 의미하고 있으며, 현실적으로는 하루에 최소한 9번 이상의 과일과 채소를 식사에 포함시키라는 것이다. 물론 이는 미국인들에게 추천하고 있는 것이지만, 과일과 채소 섭취를 게으르게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다 해당된다고 보아도 될 것이다.

   미 농무성에서 추천하는 또 한 가지의 식사내용은, 전곡류(가공을 가하지 않은 곡식류)의 섭취를 하루에 최소한 90 밀리리터는 해야한다는 것이다. 이만한 양의 전곡류와 하루에 9 번 이상의 과일과 채소를 섭취할 경우에 다른 영양소들에 앞서서 섬유질 섭취가 하루에 25-30 그램 정도는 될 것인즉, 이 정도의 섬유질 섭취는 건강을 위해서 절대로 필요한 양임을 암시하고 있는 것이다.

  연구조사가들은 이 정도의 섬유질 섭취는 포만감을 만족시켜줄 뿐 아니라, 체중조절에도 좋은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 연구조사가들은 가공 정제된 음식물에는 별로 없는 섬유질 섭취를 늘리기만 하더라도 체중조절에 큰 힘을 얻게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미 농무성에서 추천하는 지방질 섭취량은 전체 음식섭취의 25-30% 선으로 제한하라는 것이다. 이는 건강에 이롭게 작용할 수 있는 불포화 지방산도 포함시킨 것으로, 이는 지방질 섭취가 비만증으로 쉽게 전환될 수 있기 때문이다. 여러 통계 자료에 의하면, 지방질 섭취를 줄이면서 식이요법을 할 때,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서 최소한 3.2 킬로그램이나 더 많은 체중이 감소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음식물 섭취를 통해서 일단 몸 안에 들어 온 지방질은 손쉽게 체내 지방으로 축적될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탄수화물이나 단백질은 몸 안에서 지방질로 변하기 위해서는 가외의 칼로리가 들어가게 되지만 지방질이 지방질로 변하는 데에 들어가는 칼로리는 거의 무시해도 될 정도로 적기 때문이다.

   2005년도에 미 농무성에서 추천한 식이요법에는 운동도 포함되어 있으며, 식이요법에 운동이 같이 포함될 경우에는 일반 건강증진과 함께 정신신경 면으로도 안정감을 줄 뿐 아니라 체중조절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있다.
 하루에 30분 이상씩 중간정도로 힘든 운동을 할 때 만성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밝히고 있다.

   CDC와 미 농무성에서 추천한 바를 종합한다면, 식이요법으로 과일과 채소 및 전곡류룰 통해서 하루에 최소한 25-30 그램의 섬유질 섭취가 있어야 하며, 지방질을 통한 칼로리 섭취는 전체의 30%가 넘지 말라는 충고인 것이다. 미 농무성성의 체중조절에 대한 식이요법에는 전체 칼로리 섭취에 대하여는 특별한 언급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CDC에서 추천하는 운동을 더할 때 체중조절에는 더할 수 없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이다.

  즉 식이요법과 운동을 겸하는 것이 체중조절에는 절대로 필요하다고 볼 수 있다. 더 나아가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는 사람들은 음식을 덜 먹는다는 관찰도 나와있다. 몸에 좋은 운동을 하고 난 다음에 건강을 해치는 과체중과 비만증을 유발시키는 가외의 음식은 절제하게 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다) 점점 어려워지는 주변환경 : 현대인들의 생활 주변환경은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기 점점 어려운 쪽으로 진행되고 있다. 따라서 이에 대한 특별한 인식과 함께 대책이 마련되지 않은 상태이다. 개인 혼자서 노력하기에는 주변환경으로부터 오는 유혹을 뿌리치기에는 벅찬 감이 없지 않은 것이다.
 체중조절에는 음식의 양을 줄이는 것이 절대로 필요한 요건이다. 이에 대하여는 별 특별한 언급이 없어도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없을 것이다. 음식의 양을 조절해야만 체중조절에서 성공할 수 있게된다는 사실에 대하여 이에 의문을 품는 사람들은 별로 없을 것이다.

  여기에 또 한 가지 더할 것은 현대인들이 매일 먹고있는 음식물의 내용에 대한 고찰을 해보지 않을 수 없다. 현대인들이 먹는 음식은 단 맛, 짠 맛 그리고 기름진 맛으로 특징지을 수 있다. 기름에 대한 언급은 앞에서 한 바 있음으로 단 맛과 짠맛에 대하여 알아보기로 한다.
 
 습관적으로 마시는 청량음료수에는 빈 칼로리인 당분만 들어있는 건강을 해치는 전형적인 현대인들이 선호하는 음료이다. 단 음식은 여기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고, 세련된 맛을 내기 위해서는 기름기와 함께 설탕을 가미해야한다. 과다한 기름기는 비만증으로 가는 쉬운 길이도 하지만, 동맥경화와 이에 따른 다른 성인성 질환을 유발시키게 된다.

 설탕을 위시로 해서 단맛을 내는 거의 모든 탄수화물 음식물들은 혈당을 올리게 되면서, 이어서 나오는 인슐린으로 인하여 당분이 지방분으로 변하게 될 뿐 아니라, 인슐린으로 인한 염증상태로도 들어가게 된다. 기름기와 단 음식은 체중조절은 물론 건강을 위해서는 절대로 피해야 하는 음식임에도 불구하고, 현대인들에게 아주 가까이 다가와 있는 것이다. 특히 학교급식 때 제공하는 청량음료수가 아동 비만증에 미치는 영향이 절대적이라는 연구조사 결과가 나와있다.
 
   미국에서 1983년부터 1998년 사이에 개인 당 소금소비량이 86% 증가한 반면에 소금 판매액도 같은 기간동안 55%나 늘어났다고 한다. 짠 음식은 사람들을 저절로 목마르게 만들고, 목마름은 다시 청량음료수로 달래게 되는 경우, 이중삼중의 악영향으로 남는 것은 비만증과 고혈압 등, 원하지 않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한 계산에 의하면, 미국인들이 하루에 마시는 청량음료로 인하여 278 칼로리를 더 섭취하게 된다고 한다.

   한편 외식이 비만증에 미치는 영향은 어떠한가? 집에서 음식을 장만해서 먹는 경우는 점점 줄어들고, 외식은 점점 늘어나는 것이 현대인들의 생활양식 중의 변화라고 볼 수 있다. 풍요가 부른 또 하나의 현대인들의 생활인 것이다. 이 또한 비만증으로 이어지게 된다. 한식도 그렇지만, 중국식이나 서구식 외식을 하는 경우에는 기름기와 단맛으로 음식 맛을 내게되는 음식점들의 특성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한다. 여기에 섬유질을 제거시킴으로 세련된 맛을 이어가려는 음식점 특유의 조리법에 대한 이해도 같이 있어야 한다. 기름기과 단 맛 그리고 부족한 섬유질 섭취는 그대로 비만증으로 이어지게 된다. 여기에 음식점들은 음식의 양을 늘려가면서 고객 경쟁을 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잦은 외식은 비만증을 부르게 된다는 사실에 대하여 다시 한번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다.
  
  마) 모두가 협력 : 과체중과 비만증은 어떤 한 두 가지의 원인만으로는 설명하기 어려운 면이 있다. 음식은 옛날부터 우의의 표현으로 제공되어왔다. 친한 사람들끼리 또는 친하고 싶은 사람들끼리 음식을 같이 먹게되는 사회문화적인 측면이 강한 것이 음식인 것이다. 제공한 음식을 거절한다는 것은 상대방에게 불쾌감을 주게 됨으로 거절하기 어렵게 된다. 배가 고프지 않은 상태에서 먹는 음식은 비만증으로 이어지게 된다. 여기에 임금에 비해서 음식값은 비교적 싼 편이다. 스테레스를 달래기 위하여 싼 음식을 신경안정제로 섭취하는 경우도 많이 있다. 여기에 현대 문명의 총아인 냉장고 안에는 즉석으로 손쉽게 먹을 수 있는 음식물들이 얼마든지 들어있다.

    비만증은 이제 전 세계적으로 유행병처럼 퍼져가고 있다. 특히 공업화되면서 부유해진 나라에서는 거의 예외없이 나타나는 현상이 인구의 비만화 현상인 것이다. 저렴한 음식값, 쌓여 가는 스트레스와 신경안정제를 대신하여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음식물, 몸을 움직이지 않아도 살아갈 수 있는 편리한 교통통신망으로 인하여 필연적으로 생기는 것이 바로 비만증인 것이다. 

   현대인들이 당면하고 있는 심각한 사회심리학적인 현상이 비만증이라면, 이를 풀어가려면, 사회심리학적인 접근이 있어야만 할 것이다.

  비만증에 대한 대중교육과 함께 온 사회가 참여하는 비만증 대책과 실천이 있어야만 비만증이라는 사회문화병을 효과적으로 다스릴 수 있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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