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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남의 건강 이야기

이준남 건강 이야기

* 운동을 효과적으로 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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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4-04-14 09:30 조회2,89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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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몇 가지 원칙을 지켜야 한다. 혼자서 아무런 계획 없이 하는 운동보다는 생산적인 운동으로 만들어 가는 방법을 강구하면 좋을 것이다. 
     거기에 운동에 재미를 더할 수 있다면 더욱 좋을 것이다.

첫째는 운동을 하나의 사회활동으로 하는 방법이 있다. 
     많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운동을 하고, 또한 체육관에서 다른 사람들을 만나면서 인간관계를 이어가면서 운동을 지속하는 방법을 의미한다. 
     운동도 건강유지에 절대로 필요하지만, 좋은 대인관계 역시 건강유지에 절대로 필요한 요소이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과 같이 어울려서 운동을 하게되면, 선의의 경쟁심이 생기게 됨은 물론이고, 함께 운동을 하게되면 운동에 대한 동기부여 역시 잘 될 것이다.
     물론 운동 그 자체는 혼자서 해야만 한다. 특히 운동 중에 대화를 한다든지 운동에 방해가 되는 일을 해서는 곤란하다. 이야기를 하면서 운동을 하면, 운동효과도 덜 나게 되지만, 사고의 위험도 따르게 됨으로 운동 중에 대화를 나누는 것은 피해야 한다. 
     운동을 하나의 오락으로 여기면서 동행과의 잔재미에 빠지는 것은 막아야 한다. 운동을 하는 자세는 신중하면서 몰입하는 마음의 각오가 있어야 한다.

둘째, 운동을 좀 더 생산적으로 이끌어 갈 수 있다. 
     걷기 운동은 모든 유산소 운동 중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운동임은 이미 앞에서 설명한 바 있다. 이때 걷기 운동을 하면서 명상법을 겸하는 방법도 있다. 
     명상법이란 호흡을 통해서 내 자신과 일치되면서 현재라는 시간에 충실하게 됨을 의미하고 있다. 걷기 운동과 이를 통한 명상법까지 겸해서 같이 할 수 있다면, 한 가지로 두 가지의 효과를 얻게 될 것이다. 
     운동 자체로도 스트레스 해결에 도움을 주게되지만, 명상법 역시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가장 좋은 방법 중의 하나임으로 운동과 명상법을 겸해서 실시하게 되면, 운동 효과와 함께 스트레스를 완화시켜주는데 큰 도움을 얻게된다.

셋째는 운동은 규칙적으로 해야만 그 효과를 증대시킬 수 있게된다는 점이다. 
     인간의 생리작용 중 규칙적이 아닌 것은 별로 없다. 실지로 자연 그 자체가 어떤 규칙에 의해서 움직여 나아가고 또한 들어간다. 가끔가다 생각이 나면 하는 것이 운동이라면, 문제가 있다. 이는 마치 가끔가다 건강에 좋은 음식을 먹으면서 건강상의 이점을 얻으려하는 처사와 마찬가지라고 볼 수 있다. 불규칙적인 운동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것이 적기 때문이다. 오히려 상해 등 해로운 면이 더 많을 것이다. 
     규칙적이 운동을 할 때 얻을 수 있는 효과는 누적적이고 시너지적인 면이 있다.
     규칙적인 운동을 하지 않는 경우, 어느 기간 동안 운동을 쉬게되면, 운동하기 전의 상태로 돌아가게 된다. 예를 든다면, 운동으로 바로 잡은 혈당이라도, 운동을 쉬게되면 운동하기 전 상태의 혈당으로 돌아가게 된다는 뜻이다. 
     다른 경우에도 그렇지만, 당뇨병 환자들은 운동을 규칙적으로 할 때, 이로부터 얻는 효과를 최대한으로 보장받게 될 것이다. 
     혈당뿐이 아니다. 다른 운동효과를 지워버리는 가장 빠른 길은 운동을 하지 않는 것이다.

넷째, 운동은 생활의 일부라는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 
     생활하고 난 후에 남는 시간에 하는 것이 운동이 아니고, 운동을 하고 난 후에 생활을 시작한다는 마음의 자세가 필요하다. 
     생활하고 나면 남는 것은 피로감이다. 운동을 할 마음이 생기지 않게 된다. 더 나아가, 세월이 가면서 운동량도 서서히 늘려 가는 것이 좋을 것이다. 
     노인이 되면 근력이 떨어진다는 말을 많이 한다. 근력(筋力)은 근육으로부터 나오는 것이다. 운동은 근력을 올려주게 된다. 따라서 세월이 가면서 서서히 근력을 늘려가게 되면, 몸의 근력이 올라가게 되면서 건강한 노인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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