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배 피우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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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5-01-19 07:52 조회2,739회 댓글0건본문
담배를 피우면 서 죽어 가는 사람들은 전세계적으로 일년에 5백만 명이나 되고, 미국에서는 매년 4십만 명이 담배로 인한 해독으로 죽어가고 있다.
다음의 세 가지가 담배로 인한 사망원인으로 되어있다.
동맥경화증으로 인한 심장질환, 폐기종 및 폐암을 포함한 각종 암들이다.
담배로 인한 암에는 폐암 이외에도, 구강암, 설암, 식도암 등 모든 암 발생의 약 30%를 이루고 있다.
그러나 담배를 끊게되면 담배를 피움으로부터 오는 모든 해독으로부터 거의 즉각적으로 그 해독이 줄어들게 되는 효과를 얻게되며, 이는 담배로 인한 심장질환이나 폐질환을 앓고있는 사람들에게도 해당된다.
한 연구조사에 의하면, 현재 담배를 피우고 있는 사람들의 약 70%가 금연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는데, 약 40%는 지난 일년의 기간동안 금연을 하려고 노력을 한 적이 있고, 그 중에는 하루 종일 담배를 피우지않았다는 사람들도 포함된다.
그러나 별다른 도움이 없이 의지로만 금연을 원할 때 성공할 수 있는 확률은 5-7% 밖에는 되지 않는다. 그러나 금연에 대한 적절한 도움을 받는 경우에는 그 비율이 30%까지 올라간다. 금연을 원하는 사람들의 25%만이 적절한 도움을 받으면서 담배 끊는 것을 시도하고 있다고 한다.
즉 대부분의 사람들은 본인 스스로 담배 피우기로부터 벗어나려는 노력을 힘겹게 하고있는 것이다.
대부분의 흡연자들은 수차례에 걸친 금연노력이 있다. 그러나 특별한 도움이 없으면, 다시 담배를 피우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흡연이야말로 재발을 자주 하는, 만성적인 질병이라고 보아도 될 정도이다.
금연에 가장 좋은 방법은 담배를 끊으려는 본인의 동기가 있으면서 심리상담과 약물치료를 동시에 받을 때 가장 결과를 기대할 수 있게된다.
약물치료에는 니코틴 대체 및 약들(bupropion, varenicline)이 시중에 나와있다.
담배를 끊기 어려운 이유는 니코틴의 중독성이 아주 강하기 때문이다.
담배를 피우던 사람이 금연을 하게되면 다음과 같은 금단현상이 생길 수 있다.
우울증, 불면증, 정서불안 및 화를 잘 냄, 불안증, 정신집중장애, 심장박동 저하 및 식욕증진과 과체중 등을 볼 수 있게된다.
여기에 술 마시면서 피우던 담배, 아침에 커피 한잔과 함께 피우는 담배, 식후의 담배 피우기 또는 담배를 피우는 친구와 대화에 포함되는 담배 피우기 등의 즐거움에 대한 강한 애착으로부터 멀어지기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전에는 담배는 성인 남자들의 전용물이었다. 실내외를 가리지 않고 아무 때나 담배를 피우는 남자들의 모습을 얼마든지 볼 수 있었다.
실내흡연을 금지하고, 직장에 따라서는 아예 담배를 못 피우게 하는 경우도 있고, 비행기 안에서는 담배를 못 피우게 된지 상당히 오래된다.
그러나 요즈음에는 여자들도 남자들 못지 않게 담배를 피울 뿐 아니라 중고등학생, 심지어는 초등학생들 중에서도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을 보기가 그리 어렵지 않을 정도로 남녀간의 장벽과 나이의 장벽을 건너뛰면서 많은 사람들이 담배를 피우는 현상을 보여주고 있다. 담배의 평준화가 이루어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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