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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남의 건강 이야기

이준남 건강 이야기

* 외 로 움(Loneli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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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5-02-23 08:09 조회2,536회 댓글0건

본문

     외로움에 대하여 알아보면 의외의 것들을 알게된다. 

     혼자 왔다가 혼자 가는 것이 인생이라는 것에 대하여 이의를 달 사람은 없다. 그러나 살아가는 동안에 수많은 사람들과 지나치게 되면서 어떤 식으로든지 인간관계를 맺게된다. 
     어떤 인간관계를 맺어야 풍부한 삶을 살게되는지에 대하여 알아 볼 필요가 있다. 
     외로움이란 인간관계를 제대로 맺지 못했을 때 생기는 감정이라고 볼 수도 있다.      
     씨 에스 루이스(C. S. Lewis)는 다음과 같이 말한 바 있다. 
     “사람들은 무력하게 태어난다. 철이 들기 시작하면서 외롭다는 것을 알게 된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로부터 신체적, 감정적, 지적인 도움을 받아야 하고, 더 나아가, 자신에 대하여 알게되는 것을 포함하여 더 많은 것들을 다른 사람들로부터 도움을 받아야 한다.” 짧은 내용이지만, 많은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어떤 심리학자는 외로움은 다음의 세 가지 원인으로부터 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첫째는 스스로의 자신을 찾지 못했을 때 느끼는 외로움, 
   둘째는 다른 사람들과의 인간관계로부터 느끼게 되는 외로움, 그리고 
   셋째의 외로움은 더 큰 범위에 속한 것으로, 예를 든다면, 일제에 나라를 빼앗겼을 때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외로움을 느끼게 되었을 것이다.

      따라서 외로움을 달래려면 어떤 외로움으로부터 불이익을 얻게되는지에 대하여 알아보면서 그 원인으로부터 접근하는 것이 순서일 것이다.
     외로움도 감정에 속하는데, 최근에 와서야 감정에 대하여 알아보기 시작한 바, 외로움을 포함하여 감정 전반에 걸쳐서 다양한 언어가 발달하지 못한 바 있다. 즉 외로움도 세분화된 내용이 있을 것이지만, 이에 대한 생각을 별로 해 오지 않았던 인류에게는 이에 해당되는 마땅한 언어가 발달할 수 없었던 것이다. 

     언어는 사람들의 생각을 명확하게 해주는 힘을 갖고 있다. 예를 든다면, 같은 붉은 색이라도, 옅은 붉은 색, 분홍색에 가까운 붉은 색, 검붉은 색이라는 표현에 따라서 사람들에게 주는 인상과 이로부터 오게되는 감정 역시 그 범위를 정해주게 된다. 그러나 외로움이라는 감정에 대하여는 이를 세분화해서 표현할 언어가 없기 때문에 외로움이라면, 외롭다는 생각밖에는 전달이 되지 않게 된다. 
     앞으로 외로움에 대한 더 많은 연구가 있게될 때 세분화된 외로움의 표현이 가능하게 될 것이다.

     외로움이라는 감정은 다른 감정과 같이 몸에 어떤 식으로든지 작용하게 된다. 부정적인 생리작용으로 이어지게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또한 외로운 처지에 놓인 사람은 우울증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올라가게 된다. 즉 몸에 이어서 마음에 까지도 영향을 주는 것이 외로움인 것이다. 
     외로움으로 인하여 얻게되는 부정적인 몸의 상태로 각종 질병을 얻게될 가능성도 얼마든지 있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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