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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남의 건강 이야기

이준남 건강 이야기

* 영감의 위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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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8-10-22 07:37 조회1,421회 댓글0건

본문

     : 영감에 의한 전문성에만 의존하다가는 큰 낭패를 당할 때도 있다. 

     특히 영감에 의존한 편견으로 인한 생각과 행동은 상당히 위험한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게된다. 서울 사람들은 약다는 영감에 의한 편견으로 사람을 보게될 때 이로부터 파생되는 원치 않는 결과를 감내해야 한다.

  

     미국과 같은 나라에서는 흑인이라는 사실 한 가지 때문에 흑인은 범죄와 연결되어 있을 것이라는 편견이 있다. 이로 인한 영감의 위험성은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경우가 종종 있다. 아무런 사전지식은 없이 단지 흑인이라는 사실 하나만으로 경찰의 편견적인 대접을 받았다는 보도에 자주 접하게 된다. 이런 경우의 예는 일상생활에서 얼마든지 볼 수 있다. 

 

     편견이란 지난 날들의 경험과 새롭게 얻게된 지식에 의존하게 된 영감에 의한 판단을 내리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일종의 고정관념이라고 볼 수 있다.

     여기서 우리는 영감에 의존한 전문성과 고정관념적인 편견 사이는 종이 장 한 장의 차이 밖에는 나지 않을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우리의 생각과 행동은 의식세계로부터 오게되면서 알고 하는 순수한 의식적인 생각과 행동이 있는 반면에, 많은 경우에 무의식의 작용에 의한(다른 표현으로는 영감에 의한) 내용이 본인도 모르게 포함된 내용으로 될 수 있다. 

     나중에 후회를 하게 될 망정 우선은 생각과 말과 행동으로 나가게 되는 것은 무의식적인 내용이 포함되어 있을 때일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때 의식과 무의식의 비율이 어떻게 되는지에 대하여는 알려진 바가 없다. 다만 경우에 따라서는 의식과 무의식에 의한 영향이 다르게 미치게 된다는 것은 추측할 수 있을 뿐이다. 

     누구라도 이성에 의존하지 않고, 감정에 의존해서 내린 결정에 대하여 나중에 크게 후회라는 경우를 종종 경험하게 되는 것과 마찬가지인 것이다. 

 

     대뇌피질(cerebral cortex)의 전두엽에서 내려진다고 믿어지는 이성적인 판단을 내릴 때는 시간이 걸린다. 생각과 말과 행동이 걸러서 나오게 된다. 즉 의식과 의지가 들어있는 내용이 되는 것이다. 

     

     무의식, 영감 및 대부분의 감정의 작용은 대뇌피질에서 일어나는 것이 아니고, 그 이하의 뇌 구조로부터 내려진다고 믿어지고 있다. 

     즉 변연계(limbic system), 뇌교(brain stem) 및 대뇌피질의 일부가 포함해서 무의식, 영감 및 감정에 의한 판단과 함께 말과 행동으로 나타나는데, 이는 거의 본능적이고 조건반사적인 결과라는 설명이 가능한 것이다.

 

     경우에 따라서는 이런 무의식적인 반응으로 나오는 판단과 말과 행동을 의지로 억제하려는 노력이 필요할 때도 있다. 

     즉 편견적인 습관(prejudice habit)을 억제하려는 노력인 것이다. 그리 쉽지않은 과제이다. 느낌으로부터 벗어난 옳은 행위를 보여주려는 노력이 있게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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