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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남의 건강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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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치유가 일어나려면(I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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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3-07-29 08:18 조회3,19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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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려운 치유에 대한 정의를 해 보았다. 다음에는 치유란 과연 무엇이고 치유의 실상은 무엇인지에 대하여 알아보고 또한 어떻게 하면 치유가 일어나는데 도움이 되는지에 대하여 알아보기로 한다. 치유의 실상은 무엇인가? 우리 몸에서 어떤 생리작용이 일어날 때 치유가 일어나게 되나?

1) 편해지는 마음으로 치유는 시작이 된다 : 불편한 마음은 치유를 방해하게 된다. 편안한 마음은 자신을 찾고 뜻을 찾게될 때 오게된다. 큰 그림 속에 있는 나를 발견하면서 자신의 위치를 찾으면 된다.

2) 치유의 실상을 알고 이를 추구해야 한다 : 끊임없는 노력을 할 때 치유에 대하여 알게된다. 치유가 무엇인지에 대한 확실하고 구체성을 띈 개념이 서 있어야 한다.

3) 주변에 의지할만한 사람이 있어야 한다 : 좋은 대인관계는 치유를 수반하게 된다. 좋은 대인관계는 가까운데 있으니 이를 알아보면서 찾아보려는 노력이 있어야 한다.

4) 몸과 마음만으로는 안 된다. 영혼의 편안함이 같이 있어야 한다 : 우리는 몸과 마음과 영혼으로 구성되어 있음을 아는 순간부터 치유는 시작된다.

5) 면역성이 제대로 작용해야 치유가 일어나게 된다 : 면역성은 몸 안 밖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한 정보수집과 이에 맞는 반응을 하게된다. 몸을 보호하고 원래 있던 모양을 유지하는데 절대로 중요한 치유기능이다.

6) 각 세포와 기관은 새로운 세포를 만들어내는 기능이 있고, 시일이 지난 세포와 기관은 없애는 기능이 있다 : 줄기세포와 세포자살이 여기에 속한다. 줄기세포와 세포자살에 대하여 많은 연구조사가 이루어지고 있어 앞으로 이들에 대한 전모가 밝혀질 날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현재로서 드러나는 바에 의하면 줄기세포와 세포자살 사이의 균형이 깨어지게 될 때 각종 질병이 발생하게 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줄기세포와 세포자살의 균형을 맞추게되는 것이 치유라고 할 수 있다.

7) 세포와 기관이 늙어가고 병드는 중요한 이유 중의 하나가 유리기에 의한 상해이다 : 따라서 이에 대한 대책이 서 있어야 한다. 즉 산화방지제가 충분히 있을 때 세포와 조직에 산화가 일어나지 않게 된다. 산화를 방지한다는 뜻은 엄밀한 의미에서의 치유는 아니지만, 더 이상의 치유가 일어날 필요가 없는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다.


  *  치유가 일어나는데 필요한 도움들 (I)

     치유에 대한 개념을 세운 다음에는, 어떤 일들을 해야만 치유가 일어나는지에 대하여 알아보아야 한다. 다음은 치유가 일어나는데 필요한 도움을 줄만한 내용들이다. 치유를 길게 어렵게 풀어간다는 뜻은 치유를 이해하기가 그만큼 어렵다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1) 위약의 효과가 왜 있는지에 대한 이해를 한 다음에는 심신의학에 대하여 알고있어야 한다 : 우리는 몸뿐만 아니라 마음도 있음을 알고 있어야 하는 것이다. 마음의 작용이 몸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에 대하여 알아야 한다. 치유가 일어나는 첫 번째 단계는 치유에 대한 편안한 마음이 생겨야 한다.

2) 건강한 음식을 섭취하지 않고 치유가 일어나기를 바란다는 것은, 마치 숲에 가서 생선을 구하는 것이(緣木求魚)나 마찬가지이다 : 건강한 음식을 찾아서 먹어야 한다. 건강한 음식을 먹을 때 배부를 정도로 먹는 것이 아니라 약간 적은 양을 먹어야 한다.

3) 현대인들의 고민 중의 하나는 대량생산 방법으로 재배되는 각종 식물들을 먹어야 하는데 있다 : 희석이 되어 있거나 환경오염물질로 오염되어 있을 가능성이 많은 것이다. 따라서 이에 대한 보충작업을 해 주어야 한다. 무작정 복용하는 것이 영양 보충제는 아니다.

                                                                                  <다음주로 이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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