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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건강 100세]그놈의 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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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2-12-29 01:25 조회2,35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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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7-09-17 03:01:00 기사수정 2009-09-26 13:32:15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은 모든 사람의 희망이다. 건강하게 백수를 누리는 사람들은 어떤 생활습관을 갖고 있을까. 현재 미국에서 내과의사로 활동하면서 ‘100세인 클럽’(www.100seinclub.com)을 창설해 운영하고 있는 이준남 박사의 ‘도전! 건강 100세’ 칼럼을 격주로 연재한다.》



현재 살고 있는 노인들은 비교적 건강한 편이다. 그러나 지금의 젊은 세대와 그들의 자녀들이 노인이 됐을 때는 얘기가 다르다. 

젊은 세대는 과체중에 시달리고 있다. 이들과 이들의 자녀들이 노인 인구에 편입될 때쯤 되면 각종 암을 비롯해 고혈압, 당뇨병, 관절염 등의 질환에 시달릴 가능성이 높다. 지금보다 훨씬 더 심각하게 성인병으로 고생하는 세대가 될 것이다. 

전문가들은 향후 세대가 지금보다 평균수명이 낮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의료비 상승이 한 가족은 물론 사회와 국가에 주는 부담이 늘면서 경제에 주는 타격도 늘어날 것이다. 병가 등으로 인해 경제활동에 참여하지 못하는 인구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인간의 평균수명이 줄어든다는 것은 매우 심각한 현상이다. 이런 추세를 되돌릴 수 있는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100세인들의 식습관, 운동 방식, 스트레스 관리법, 대인관계 등을 짚어 보면 도움이 될 것이다. 

현재 장수를 누리고 있는 사람들은 음식생활에서 그렇게 풍족한 편이 아니었다. 주어진 음식만 먹을 수밖에 없었던 사람들이다. 그러나 그들은 편식과 과식을 하지 않는 식습관을 일생 동안 유지해 왔다. 

그들은 또 항상 움직이는 생활을 해 왔다. 앉아서 텔레비전을 보면서 시간을 보내지 않았다. 이들에게 주어진 여건은 몸을 움직일 수밖에 없었다.

그들에게서 배울 수 있는 가장 뛰어난 점은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생활을 지켜 왔다는 것이다. 그들은 대부분 긍정적이고 낙천적이다. 그들에게 인생이란 즐기면서 감사하는 것이었지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살아가는 삶이 아니었다. 반면에 현대인들은 낙천적인 성격을 갖고 태어났다고 하더라도 주변 환경이 이를 용납하지 못한다. 현대인들은 스트레스에서 멀리 떠나 있을 수 없다. 

100세인들은 주변에 많은 사람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평소 좋은 대인관계를 유지하면 건강생활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도 많다. 편안한 생각을 하면 주변에 사람들이 모여들게 된다. 

백수를 누리는 사람들의 음식, 운동, 스트레스, 대인관계 관리법은 아는 것만큼 실천하기 쉽지 않다. 그러나 그들의 생활습관을 하루에 조금씩 실천해 나간다면 장수의 길을 향해 조금씩 나아갈 수 있다. 

이준남 박사 코스모 내과 자연치료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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