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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도 식품' 레몬 - 노화 막는 비타민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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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세인 작성일13-03-29 12:16 조회2,57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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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은 시지만 알칼리성 식품인 레몬. 감귤류로 분류되는 레몬을 건강 과일로 추천하는 이유는 다양하다.
첫째, 피부 건강에 유익한 비타민 C가 감귤류 중에 가장 많이 들어 있다(100g당 70㎎). 그래서 일부 미백 화장품엔 레몬의 비타민 C가 들어 있다. 또 레몬 껍질을 다져 면 주머니에 넣은 뒤 입욕제로 쓴다. 피부 땀구멍이 커서 고민인 사람에겐 레몬즙이 추천된다. 즙을 피부에 바른 뒤 잘 말리고 다시 깨끗한 물로 씻어낸다. 비타민 C의 효능을 몰랐던 과거에도 레몬은 비타민 C 보충제로 쓰였다. 십자군 원정 당시 오랜 항해로 채소.과일을 섭취하지 못한 병사들이 괴혈병(비타민 C 부족이 원인)에 걸리자 레몬을 먹였다. 요즘 노화 예방에도 비타민 C를 추천한다. 노화의 원인인 유해산소를 없애는 항산화 비타민이기 때문이다. 한 가지 유념해야 할 사항이 있다. 레몬의 비타민 C는 파괴되기 쉬우므로 미리 썰어두거나 즙을 짜서 오래 두는 것은 금물. 조리 직전에 레몬즙을 짜자.
둘째, 구연산이 풍부해 피로회복에 좋다. 구연산은 레몬의 신맛 성분이다. 소화를 돕고 식욕을 되찾는 데도 유용한 유기산이다. 신진대사 산물인 각종 노폐물이 체내에 쌓이면 몸이 피곤해지는데 구연산이 이를 제거해 준다. 열이 심한 환자에게 레몬을 권하는 것은 구연산이 몸속의 노폐물을 땀과 함께 내보낸다고 믿어서다. 위산 부족으로 소화가 잘 안되는 노인에게 레몬을 '처방'하면 구연산이 소화를 촉진한다.
셋째, 해독제 기능이다. 고대 로마인들은 레몬이 모든 독을 제거한다고 믿었다. 생선에 레몬을 얹는 풍습도 로마 때부터 시작됐다. 요즘은 해독보다 식중독균을 죽이기 위해 레몬을 생선 위에 뿌린다. 레몬에 살균(항균)작용을 하는 성분이 들어 있기 때문. 서양에선 흔히 식초 대신 레몬을 사용한다. 샐러드에 레몬즙.레몬주스를 살짝 뿌리면 샐러드가 더 신선해진다. 소금 대용으로도 쓴다. 이럴 경우 고혈압.위암의 발병 요인 중 하나인 식염 섭취량을 줄일 수 있다(가톨릭대 식품영양학과 손숙미 교수).
레몬은 향이 좋고, 표면이 매끈하면서 광택이 있는 게 좋다. 열량이 낮으므로(100g당 31㎉)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그러나 신맛이 강해 위궤양.위산 과다인 사람에겐 부적합하다. 먹더라도 레몬즙을 꿀물에 타서 섭취하되 빈 속엔 먹지 말아야 한다. 생으로 먹으면 치아의 법랑질이 상할 수 있다. 껍질을 벗기는 도중 일부 예민한 사람에게 접촉성 피부염이 생길 수 있다는 사실도 기억하자.
박태균 식품의약전문기자
@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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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부 노화 개선하는 레몬 요법.@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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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을 반으로 쪼갠다. 한쪽은 즙을 낸 뒤 약한 불로 데우고, 다른 한쪽은 즙을 내 나무 그릇에 담아둔다. 데운 레몬즙을 나무 그릇 위에 붓는다. 3시간 가량 방치한 뒤 손가락으로 즙을 묻혀 주름진 피부에 둥그렇게 마사지한다. 잘 마르도록 놔둔 뒤 물수건으로 닦아내고, 다시 그 부위에 올리브유를 발랐다가 씻어낸다. 이를 아침.저녁으로 수주 간 반복한다.@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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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입력 2006.05.03 17:21 / 수정 2006.07.01 00:33
도움말:재미 내과전문의 이준남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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