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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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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극복 함께 하면 외롭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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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세인클럽 작성일13-04-12 02:48 조회2,90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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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기 암생존자 지원모임이 시작됐다.
 
애틀랜타한인교회(담임 김정호목사)와 100세인클럽은 지난 2일 한인교회에서 제5기 암생존자 지원모임을 열고 총 12주간의 강의 및 활동내용에 대해 소개했다. 5기 지원모임은 박진원 목사(애틀랜타한인교회)의 기도로 시작돼 이준남 박사 강의, 1-4기 암생존자 체험담 소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준남 박사(100세인클럽 대표)는 “암질병을 앓고 있거나 치유받은 사람들 모두에게 인적, 물질적, 영적 지원이 필요하다”며 “지원모임은 암생존자들에게 암 재발방지와 예방을 위한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시작됐다”고 말했다.
 
한인교회와 100세인클럽은 암생존자들에게 현대의학 항암치료, 교육, 생활습성(영양, 운동, 수면), 생활환경, 스트레스 해소법, 마음자세, 인적, 영적 지원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문의=678-381-6765) 암생존자란 암질병 진단을 받은 사람, 암 진단 받은 후 치료를 기다리는 사람, 암치료 중인 사람들, 암치료를 끝낸 사람 모두를 포함한다.
 
이박사는 “암생존자들은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고 충분한 수면과 적당한 운동이 필요하다”며 “현재 애틀랜타에 암생존자가 1000여명 수준으로 혼자 병을 감당하지 말고 지원모임에 나와 필수 정보와 치유 체험을 공유함으로써 도움을 받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모임에서 1-4기 수료자들이 개인 체험담을 나눴다.
조경희씨는 “8년전부터 각기 다른 암을 3회 진단 받고 항암치료 받은 후 현재 병원에서 정상진단을 받았다”며 “지난 해 1기 암생존자 지원모임에 가입한 후 음식, 운동, 명상법 등에 대한 강의를 듣고 다른 생존자들과 함께 하며 큰 힘을 얻었다”고 말했다.
 
이은숙씨는 “1999년 유방암 진단 후 1년간 치료받았다”며 “처음에는 수많은 정보로 인해 혼란스러웠으나 암생존자 모임을 통해 의학상식과 치유경험 등의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유익했다"고 밝혔다.
 
백세인 클럽 사이트 : www.100seinclub.com
 
 
조숙희기자 cho@atlant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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