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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식도 역류 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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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6-02-05 08:18 조회1,68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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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식도 역류 질환은 미국에서 위장 전문의를 찾는 가장 흔한 원인으로 서구인들의 10%-20% 유병율을 갖고있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 병의 주원인은 위와 식도 사이의 괄약근이 느슨해지고, 식도의 운동성이 떨어지면서 괄약근의 힘이 약해지기 때문에 생기게 된다. 

     이 병의 위험요소들로는 비만증, 열공 탈장, 담배 및 특정한 약물(에스트로겐, nitrate 및 항 콜린제) 복용 등이다.

 

     위식도 역류질환은 건강과 관련된 삶의 질을 떨어지게 하면서 이의 치료에 들어가는 의료비 역시 높아지게 된다. 

     만약 위식도 역류 질환을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식도염, 식도궤양, 위 협착, 기관지 천식, 만성 기침, 기관지염, 후두염, 후두암, 폐렴, 치아손상 및 선암(adenocarcinoma) 등으로 발전한 수 있게된다.

 

     위식도 역류 질환에 대한 진단이 그리 쉬운 편은 아니다. 다음의 리서치를 참고하기로 한다.

 

 

<배경> : 미국 의료계에 상당한 부담을 주는 위식도 역류 질환은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고생하는 질환이다. 이 병에 대한 적절한 진단방법에 대하여 알아보기로 한다.

 

<방법> : 위식도 역류 질환에 대하여 여러 문고들(EMBASE, MEDLINE, PubMed)을 찾아보았다. 여기에는 약품, 진단방법, 증상, 역학조사 등도 포함하였다.

 

<결과> : 속이 쓰리다는 증상이 위식도 역류 질환의 주요한 증상이지만, 이 증상만으로는 이 병에 대한 진단이 그리 쉬지 않다. 

     그렇다고 바리움 이중 위상차를 이용하는 진단법도 그리 정확하지는 않다. 압력측정기를 이용한 식도의 산도(PH)를 측정하는 방법도 있으나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위식도 역류 질환에 위장내시경을 사용할 수도 있으나 산도를 측정하는 것보다 더 예민한 방법은 아니다.

 

<결론> : 위식도 역류 질환에 대한 진단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특별한 위험 증상을 갖고있지 않다면, 경험적인 산 억제 치료를 해도 된다. 

     산도를 측정하는 방법이 좋을 수는 있지만, 이에 대한 사용범위가 그리 쉽지는 않다. 

     위장 내시경을 통한 진단법을 최초로 사용하지는 말아야 한다.

 

 

      <The American Journal of Medicine, July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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