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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력과 체질지수가 고혈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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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6-05-13 07:49 조회1,96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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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력과 체질지수가 고혈압에 미치는 영향

 

 

     많은 사람들이 고혈압으로 고생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성인들 4명 중 1명이 고혈압을 갖고있으며, 지난 20년에 걸쳐서 고혈압 유병율은 증가하는 추세를 보여주고 있는데 그 원인은 과체중과 앉아서 생활하기 때문이라고 보여진다. 

 

     고혈압은 뇌졸중, 심장질환, 신장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조기사망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고혈압이 미치는 영향이 이럼에도 불구하고 고혈압 치료가 잘 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지지 않고 있으며, 미국이 경우이지만, 2/3의 경우에 치료가 충분하지 않거나 아예 치료를 받고있지 않은 상태이다.

 

     고혈압 치료의 어려움과 함께 건강에 미치는 커다란 부담에 비추어 볼 때 고혈압을 미리 예방할 수 있는 길이 있으면 좋을 것이다. 

     높은 체질지수, 앉아서 생활하는 삶 그리고 낮은 체력이 고혈압 발생위험으로 볼 수 있는데, 이는 마음만 먹으면 고칠 수 있는 요소들인 것이다.

 

     유산소 운동은 체질지수, 생활 그 자체 및 체력 증진에 가장 기초가 되는 신체활동이라고 볼 수 있다. 특히 젊은 나이 때부터 유산소 운동을 제대로 하면서 건강한 체질지수, 체력 및 생활습성을 유지할 수 있다면, 나중에 고혈압으로 발전하는 길을 미리 차단하는 효과를 보게 될 것이다. 

     대중들에게 이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보여주면 좋을 것이다.

 

     이번에 있었던 커다란 코호트 조사는 청년시절부터 체력과 체질지수를 건강하게 유지할 때 성인이 된 다음에 고혈압으로 발전하는 것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에 대한 내용으로 되어있다.        

     이에 대략 연인원 1백 50만 명의 18세 되는 남자들(스위든 군대)을 그들이 62세 될 때까지 조사한 내용이다. 

     젊은 나이 때부터 유산소 운동, 근육 힘 그리고 체질지수가 합쳐지면, 나중에 성인이 되었을 때 고혈압 발생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에 대한 조사이다.

 

 

<목적> : 높은 체질지수, 낮은 체력이 고혈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알아보기 위함이다.

 

<디자인> : 스위든에서 1969년 1월 1일부터 1997년 12월 31일 사이에, 모두 1백 54만 7천 189명의 징집된 18세의 군인들에 상대로 2012년 12월 31일까지 이루어진 조사이다. 

     이에 대한 분석은 2015년 8월 1일부터 15일 사이에 이루어졌다. 이들에 대하여 유산소 운동능력, 근육의 힘 및 체질지수를 측정했고, 혈압 역시 측정한 바 있다.

 

<결과> : 모두 3천 970만 인년(人年) 동안 9만 3천 35명(6.0%)이 고혈압을 갖게되었다. 높은 체질지수 낮은 유산소 운동능력을 가진 사람들은 그들의 가족력이나 사회/경제적인 요소와는 상관이 없이 고혈압에 걸리게 됨이 관찰되었다.

 

<결론> : 이번의 거대한 한 국가의 코호트 조사에서 청소년 시절부터 높은 체질지수와 낮은 유산소 운동능력을 보여준 사람들은 성인이 된 다음에 고혈압으로 발전하기 쉬워짐이 관찰된 것이다. 

     이 내용을 볼 때 고혈압 예방은 청소년 시절부터 체중관리만 하는 것이 아니고 유산소 체력까지 겸해야 함을 보여준 것이다.

 

 

      <JAMA Internal Medicine, February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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