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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로 퍼지는 침술(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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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6-05-27 09:53 조회1,84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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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침술은 이제 동양에서만 이루어지는 의술이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퍼져 나아가면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의술이 되어가고 있다. 

     현재 미국에서도 침술은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면서 통합의학에서 중요한 자리 매김을 하고 있다. 

 

     2007년도 미국에서 이루어진 한 건강 인터뷰 조사에서 밝혀진 바로는 성인 3백 10만 명과 아동 15만 명이 전 해에 침술을 받았다는 것이다. 환자들은 담당의사들로부터 침술에 대하여 좀 더 광범위한 정보를 얻고싶어한다. 그러나 담당의사들은 침술에 대하여 확실하게 답변해 줄만한 지식이 없는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침술이란 무엇인가? :

 

     침이란 가느다란 바늘을 몸의 특정한 부위에 찌른 후 이를 처리하여 원하는 치료효과를 얻으려는 의술이다. 

     침술은 중국에서 4천 년 이상 사용되어오던 의술로 중국의학에서 중요한 자리를 잡고 있다. 이는 기원전 200 년경에 황제경에 기록되어있다. 

     최고로 오래된 기록으로는 돌을 바늘 모양으로 갈아서 사용했다는 내용도 있다. 다음에는 대나무, 생선 가시, 동, 금 또는 은으로 침 바늘을 만들어 사용했다고 한다.

 

     침술의 원칙은 살아있는 생명을 내면에 에너지(기)를 갖고있다는데 기초하고 있으면서 기의 흐름을 원활하게 만들어주는 것을 그 목적으로 하고 있다. 

     여기에 전통적인 중국의학에 의하면, 균형을 갖춘 기는 건강을 유지하며, 그 균형이 깨어지면서 기의 흐름이 원활하지 않을 때 각종 병이 생긴다는 것이다. 

 

     침술은 원칙적으로 병을 예방하는데 사용되는 의술이지만, 병의 증상을 통제하고 기의 원활한 흐름을 유도하여 건강을 되찾음에 도움을 주게된다.

 

     예수회에 속하는 선교사들이 17세기에 침술을 유럽에 소개하면서 이를 적극적으로 펼치는 운동을 벌리면서 침술을 유럽에 정착시키게 된다. 

 

     미국에는 1971년도에 뉴욕 타임스 기자(James Reston)가 중국에서 본인이 경험한 침술과 응급 맹장수술에 대한 경험담을 게재하면서 대중의 관심을 끌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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