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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방 세동을 갖고있으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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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6-06-24 06:41 조회1,64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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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방 세동을 갖고있으면서도 모르고 있는 경우

 

 

     미국의 경우이지만 약 3백만 명이 심방 세동을 갖고있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심방 세동을 갖고있으면서도 그런 사실을 모르고 있는 경우가 거의 절반 가량 된다. 

 

     심방 세동이란 심장의 위 부분에 있는 심방으로부터 발생하는데, 비정상적인 전기 활동으로 인한 불규칙하면서 빠른 심방박동으로 이어지게 된다.

     심장 부정맥 중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으며, 65세 이상 되는 노인들로부터 많이 볼 수 있다. 심방 세동은 고혈압, 심방판막 이상이나 섬유화된 심방으로부터 오게되며, 여기에 갑상선 질환, 과다한 음주 및 수면 무호흡증으로부터도 그 원인을 찾을 수 있다.

 

     심방 세동을 갖고있을 때 호흡곤란이나 어지럼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으나 아무런 증상을 호소하지 않는 경우도 약 절반이나 됨으로 이에 대한 치료를 할 수 없게된다. 

 

     심방 세동의 최초 증상이 뇌졸중인 경우가 종종 있게되는데 이는 심방 세동에 대한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을 때 그 위험도가 올라가게 된다. 따라서 65세 이상 된 노인들은 담당의사의 맥박에 대한 진찰을 받으면서 필요하면, 심전도나 24시간 심장 박동을 알아볼 수 있는 검사를 받으면 좋을 것이다.

 

     심방 세동의 위험은 불규칙한 심장 박동 특히 심방에서의 세동은 혈액의 정체를 초래할 수 있게되면서 혈병을 형성하게 되면서 이 혈병이 뇌로 가게되면, 뇌졸중으로 이어지게 된다. 모든 뇌졸중의 약 20%가 심방 세동으로부터 오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심방 세동에 대한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뇌졸중 이외에도 심장부전, 만성 피로감으로 발전할 수 있게된다. 

 

     한 보고(BMJ)에 의하면, 여성들이 심방 세동을 갖고있으면, 남성들에 비하여 뇌졸중으로 발전할 수 있는 위험도가 두 배나 된다고 한다.

 

 

심방 세동에 대한 치료 : 심방 세동을 갖고있는 사람들에게는 종종 항응고제가 처방된다. 뇌졸중을 막기 위한 조처인 것이다.      그러나 항응고제를 복용하면, 출혈의 위험이 있음으로 조심스러운 추적조사를 해야 하는 부담을 갖게된다. 

     여기에 다른 약들이 항응고제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는지에 대한 세심한 조심을 해야한다.

 

     다른 전문적인 수술요법으로 심방 세동에 대한 치료방법도 있다.

     그러나 생활습성을 건강하게 유지함으로 심방 세동의 발생위험을 내려주어야 한다. 규칙적인 운동, 스트레스에 대한 대책, 적절한 체중유지 및 양질의 수면생활을 하면서 콜레스테롤과 혈압조절을 잘 하면 심방 세동의 발생 위험을 낮추어주는 방법을 채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Healthy Years/UCLA, April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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