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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흑색종(melanoma) 흔치 않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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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6-09-30 07:27 조회1,57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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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흑색종(melanoma) 흔치 않지만, 위험한 암 : 조기발견이 관건

 

 

     다른 피부암에 비하여 흑색종은 드문 편이지만, 다른 장기로 전이를 가는 위험한 피부암이다. 

     어떤 나이에서도 다 걸릴 수 있으나 흑색종에 걸리는 평균나이는 62세로 되어있다. 흑색종을 조기에 발견하면 대분 고칠 수 있으나 진행된 흑색종의 예후는 좋지 않다.

 

     대부분의 흑색종은 피부에 발생하기 때문에 눈에 잘 보이지만, 2%의 경우에는 눈에 보이지 않지만 멜라닌 세포가 있는 곳, 예로 눈, 질, 항문 또는 동(sinus)에서도 흑색종이 발생할 수 있다.

 

     작년, UCLA 대학의 과학자들은 전이를 간 흑색종에 새로운 치료법을 개발했다. 전이를 간 흑색종 환자들의 약 절반 정도에서 변형된 단백질(BRAF) 돌연변이가 발견된다. 이런 환자들에게는 두 가지 약품(vemurafenib, cobimetinib)으로 치료를 하게된다. 

  

     초기에 발견된 상태에서는 한 가지 약(vemurafenib)으로 좋은 효과를 보게된다. 진행된 흑색종 치료에서는 수술과 방사선 치료 이외에도 새로운 면역치료 약(pembrolizumab)으로 전이가 된 흑색종 치료를 하게된다.

 

     가장 흔한 피부암은 기저세포 암과 평편세포 암으로 피부의 가장 외피로부터 발생하게 되는데 흑색종은 좀 더 깊은 곳으로부터 발생하게 된다. 

 

     다음과 같은 점에 유의해야 할 것이다.

 

 

   * 비대칭 모양

   * 주변이 거칠며 불규칙하다

   * 색깔도 일정하지 않고 검정색, 갈색 또는 햇볕에 거친 색깔이다

   * 크기도 일정치 않으며, 점점 커지게 된다

   * 수주간 또는 수개월에 걸쳐서 점의 크기가 변한다

 

 

     너무 강력한 자외선에 자주 노출되거나 피부를 태우는 곳을 너무 자주 찾게 되면 색소 세포의 DNA에 해를 주면서 흑색종으로 발전할 수 있게된다. 

 

     백인들이 가장 높은 위험율을 갖고있으나 다른 피부색을 갖고있는 사람들에게 흑색종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솝톱 밑, 손바닥 또는 발바닥에 발생하는 경우가 종종 있게된다. 

 

     미국의 경우에는 지난 30년간 흑색종 발생이 두 배로 늘어났다. 햇볕이 강한 시간인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사이에는 야외활동을 금하고 긴소매 옷을 입거나 선 스크린 크림을 바르는 것이 중요하다.

 

 

      <Healthy Years, July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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