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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가와 심방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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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4-01-10 09:08 조회1,96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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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가, 심방 세동에 대한 새로운 치료방안 : 인도에서 유래된 운동 체계인 요가가 심방 세동을 예방해주고, 뇌졸중과 치매의 위험을 낮추어 줄 가능성이 있게 될지도 모른다
                                <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 June 2013>

     심방 세동은 뇌졸중의 위험을 높여주면서, 우울증과 불안증으로도 유도하며, 심장 울혈증 및 사망 위험을 올려준다. 여기에 심방 세동은 인식기능 저하와 함께 치매로 발전할 위험도 올려주게 된다. 심방 세동은 뇌에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것이다.

     심방 세동에 대한 의학적인 치료는 약물복용과 함께 전기 쇼크로 심박 정상화(cardioversion) 방식이 있는데 심각한 부작용이 따를 수 있다. 
     그런데 최근에 밝혀진 바로는 요가를 실시하면 상당한 이득을 얻을 수 있다고 해서 흥미를 끌고 있다. 이는 49명의 심방 세동을 갖고있는 사람들을 상대로 실시해서 얻은 결론이기도 하다. 이동식 심장 수신기를 써서 심방 세동을 알아보면서 이들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관찰하였다.
     첫 번째 단계로는 이들에게 본인이 원하는 운동을 규칙적으로 실시하게 하였다. 
     두 번째 단계로는 이들에게 전문가의 지도를 받으면서 일주일에 두 번에 걸쳐 집단 요가를 60분씩 하면서 15분 동안의 심호흡과 명상법이 포함되었고, 다른 날에는 집에서도 요가를 하도록 했다.
     한 전문지(Journal of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March 2013)에 보고된 내용에 의하면, 요가가 심방 세동에 미친 효과는 놀라울 정도였다고 한다. 

     요가 실시에 대한 조사가 끝난 다음에 심방 세동은 45%나 떨어졌다는 것이다. 참가자들은 심장 박동수와 이완기 및 수축기 혈압의 상당히 내려갔음을 경험한 바 있다, 더 나아가, 우울증과 불안증의 개선이 있었고, 신체 기능, 일반 건강, 생동감 및 사회 기능 등을 포함한 삶의 질에서 향상을 보게되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한 설명 : MGH 병원의 심신의학 프로그램에서는 심장병 환자들에게 요가를 실시해 온지 40년이나 된다. 요가가 심방 세동에 어떻게 작용하는지에 대한 정확한 설명을 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요가로 이하여 이완반응이 생기면서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졸이 내려가면서 교감신경은 약해지고 부교감신경이 강해지면서 심장 박동수와 혈압이 내려가게 됨으로 심장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게 된다.

     더 나아가, 요가를 실시하면 부정적인 감정의 중추인 오른 쪽 전 전두엽(prefrontal) 피질에 있는 신경단위들은 그 활동을 줄여주는 대신에 긍정적인 감정의 중추인 왼 쪽 전 전두엽 피질의 신경단위의 활동을 증가시켜주게 된다. 
     요가로 우울증과 불안증이 내려갈 수 있음을 설명해주는 것이다. 

     요가는 혈액순환을 올려주고, 호흡을 줄여주면서 스트레스와 관련된 염증을 줄여주면서 뇌에 엔돌핀 분비를 도와주어 통증을 줄여주면서 긍정적인 감정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보여진다. 여기에 여러 사람들과 관계를 맺어간다는 것은 몸에도 좋고 정신건강에도 좋게 작용하면서 양질의 잠을 자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고 보여진다.

     심방 세동이 줄어든다는 것은 뇌 건강에 좋게 작용한다. 심방 세동은 혈전을 형성하면서 뇌 혈류를 막아주면서 뇌 조직을 상하게 만들어주면서 치매로도 연결될 수 있으나 형성된 혈전이 뇌 혈류를 크게 막으면, 뇌졸중은 물론 사망으로도 이어질 수 있게된다.

     요즈음 요가 클래스를 찾기 그렇게 어렵지 않다. 전통적인 요가 클래스를 찾아서 이에 참여하면서 집에서는 매일 15분-20분간 요가를 실시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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