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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머니들의 무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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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4-02-07 10:01 조회1,80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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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45년 동안 어머니들의 무활동이 건강에 어떤 영향을 끼친 바에 대한 연구조사가 있다. 
     돌이켜보면, 지난 50년 동안 사람들의 신체적인 활동이 줄어들면서, 어머니들과 아이들로부터 늘어난 비만증과 이와 관련된 각종 만성질환이 만연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예로 당뇨병이나 지방간을 들 수 있다. 
     신체활동이 건강유지에 절대로 필요함을 인식할 때, 무활동이 질병 발생에 어떤 심각한 영향을 끼칠 수 있는지에 대하여는 쉽사리 알게된다. 특히 어머니들의 신체활동이 줄어든다는 것은 그들의 자녀들에게 절대적인 부정적인 영향을 주게 된다.

     여성들의 집안 살림을 비롯하여 전체적인 신체활동의 저하는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어남과 병행하는 생활습성이 건강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는지에 대한 연구조사는 없는 편이었다. 
     이번에 있었던 연구조사는 신체활동의 저하와 앉아있는 시간이 늘어남과 함께 에너지 사용의 내용을 감안한 것으로 비만증과 이와 관련된 질병 예방에 어떤 공중보건학적인 결론을 이끌 수 있는지에 대한 내용이다.

     1965년부터 2010년 기간 동안에 큰 자녀(5세-18세)를 가진 어머니와 작은 자녀(5세 미만)를 가진 어머니들의 신체활동, 앉아있는 시간 및 이에 소요되는 에너지를 계산하였다. 
     
     신체활동의 내용으로는 집안 일, 육아, 세탁, 음식장만, 설거지 및 운동이 포함되었다. 앉아있는 시간에는 운전과 화면을 대하는 시간이 포함되었고, 운동에는 MET(신진대사 해당치)를 사용하였다.

     이 기간 동안 신체활동은 큰 자녀들을 갖고있는 경우에는 일주일에 11.1시간(32시간-20.9시간), 그리고 작은 자녀의 경우에는 일주일에 13.9(43.6-29.7)시간 감소하였다. 
     한편 앉아있는 시간은, 큰 자녀인 경우에는 일주일에 7 시간, 작은 자녀인 경우에는 일주일에 5.7 시간 늘어났다. 
     신체활동 에너지도 일주일에 각각 1237.6 kcal와 4597.7 kcal 줄어들었다.

     이로부터 얻은 결론으로는, 1965년부터 2010년 사이에, 어머니들의 신체활동이 많이 줄어들었고, 앉아있는 시간은 늘어났음이 들어 난 것이다. 
     이는 어머니들에게만 적용되는 내용이 아니고, 다음 세대로까지 연결되는 결과를 보여주고 있어 비만증과 이와 관련된 만성질환에 대한 새로운 접근에 중요한 힌트를 제공하고 있다고 보여지고 있다.

                                      <Mayo Clinic Proceedings, December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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