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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운이 없을 때(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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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4-07-04 10:15 조회2,14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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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운이 빠지면서 움직이고 싶은 마음이 없을 때 어떻게 하면 좋을까?
     반대되는 개념이 될 수 있지만, 몸과 마음을 최고도로 이완시킬 수 있다면 좋을 것이다. 

     200명의 유방암 생존자들을 대상으로 항암치료로 인한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낮아진 사람들을 12주에 걸쳐서 요가를 받은 같은 경우의 사람들과 비교해본 조사가 있다. 

     요가 그룹에 속한 사람들은 일주일에 두 번, 90분간 요가를 받았는데 이들은 요가를 받지 않은 사람들에 비하여 피로감에서 41%가 낮았으며 생기가 도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한다(Journal of Oncology, January 2014). 
     이에 대한 설명으로는, 요가를 통하여 명상법을 실시했으며 깊은 호흡을 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요가 이외에 다음의 방법들도 있다.

1) 양질의 잠을 잘 때 : 좋지 않은 수면은 필연적으로 피로감을 증가시키고 기운이 없게 만든다. 아무 것도 하지 않는 생활습관은 필연적으로 불면증으로 이어지기 쉽다. 좋은 수면의식, 수면환경, 적당한 운동 및 스트레스 제거 등은 양질의 수면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요소들이다.

2) 스트레스 줄이기 : 스트레스는 육체적인 만성 질병들과도 연관되지만, 무엇보다도 정신적인 부담으로 작용하게 된다. 스트레스 자체가 기운을 없애줄 뿐 아니라 그대로 불면증으로 이어질 수 있게된다. 이완운동을 통하여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면서 좋은 음악을 들으면서 따듯한 물로 목욕을 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3) 운동 부족 : 운동은 여러 면에서 건강에 좋게 작용한다. 규칙적인 운동은 에너지 수준을 높여주면서 내려간 기운을 올려주는데 효과적이다. 규칙적인 운동, 예로, 빠르게 걷는다든지, 저항운동이나 요가와 같은 신축운동을 하면서 몸에 기운을 불러 일으켜야 한다.

4) 건강식 : 음식은 몸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하는데 절대이다. 비타민이나 다른 미소 영양소들의 부족증은 그대로 기운을 떨어뜨리게 된다. 여기에 어떤 이유에서든지 저혈당으로 되면, 기운이 없어지는 정도가 아니고 심하면 정신까지도 잃게될 수 있다.
     고혈당은 저혈당으로 이어질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과일이나 채소를 하루에 5-9번 섭취하면서 충분한 미소영양소들 뿐 아니라 섬유질 섭취를 통하여 평준화된 혈당을 유지해야 한다.

                                                         <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 May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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