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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방 세동과 뇌졸중 예방 새 약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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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4-12-05 08:12 조회1,72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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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방 세동과 연관된 뇌졸중 예방에 새 약들

     뇌졸중을 유발할 수 있는 심방 세동에 쓰이고 있는 현재의 약(warfarin)만큼 효과적이고 보다 안전한 약들이 개발되었다.
     7만 명을 상대로(그 중 38%가 75세 이상) 위약통제를 통한 무작위 방식으로 실시한 연구조사에서 효과를 낸 약들인 것이다(rivaroxaban=Xarelto, apixaban=Equilis, dabigatran=Padaxa). 

     이 약들은 현재 쓰여지고 있는 약들(warfarin 또는 aspirin)에 비하여 심방 세동으로 인한 뇌졸중 예방에 최소한 같은 정도의 효과를 보여주거나 또는 더 월등한 효과를 보여주었다는 것이다. Warfarin은 혈액검사를 통하여 그 사용범위를 측정해야 하는 불편한 점을 갖고있다.

     심방 세동이란 불규칙적으로 뛰는 심장박동을 의미한다. 그 결과 완전한 혈액 박출이 이루어지지 않으면서 심방에 혈액이 남아있게 되는 결과 혈병을 형성하게 된다. 이렇게 형성된 혈병이 혈류 속으로 들어가면서 뇌로 가면 뇌혈관이 막히게 되어 뇌졸중이 발생하게 된다. 따라서 심방 세동을 갖고있는 사람들은 혈병을 억제하는 약들을 복용하게 된다.

     한 전문지(Journal of American Geriatric Society, May 2014)에 소개된 이 새로운 약들은 전부터 쓰여지고 있던 약에 비하여 더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출혈 가능성도 더 낮고 효과 면에서도 더 좋은 면을 보여주었다는 것이다. 

     앞에 언급한 약들은 각각 장단점들이 있으나 전통적으로 쓰여지고 있던 약들에 비하여 그 효과가 떨어지지 않는다고 한다.

                                                          <Duke Medicine, September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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