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로그인

HOME > 클럽소개 > 뉴스레터 > 두뇌/기억/무드
뉴스레터

뉴스레터

* 우울증 연구조사, 새로운 발견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3-11-13 11:50 조회2,044회 댓글0건

본문

2) AD에 대한 온라인(컴퓨터) 검사 실용적인가?      3) 기계적인 장치를 이용하여 뇌졸중 치료에 극적인 개선
                              <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 / April 2013>

1) 우울증 연구조사, 새로운 발견주요 우울증 장애에 대한 새로운 지식을 더하여 우울증에 대한 진단과 치료에 좀 더 빠른 대처를 할 수 있다.

     주요 우울증 장애(Major Depressive Disorder=MDD)에 대한 도움에 새로운 지평이 열릴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혈액검사로 MDD를 진단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짧은 시간 내에 효과를 가져오는 약물에 대한 개발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여지는 것이다. 
     현재로서는 절반 가량의 MDD 환자들이 약물투여로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MDD에 대한 효과적인 치료를 받으면, 만성적인 슬픈 상태, 사라진 기쁨, 죄의식, 무기력감 및 성급함에 대한 도움을 받으면서 좀 더 건강한 몸과 마음의 상태를 갖게 될 것이다. 또한 MDD 환자가 직면하게 되는 인식기능의 저하도 막을 수 있을 뿐 아니라 각종 신체적인 통증에도 도움을 받고 심지어는 소화기능과 심혈관 질환에도 도움을 주게 될 것이다. MDD 환자는 약물중독으로부터 벗어나는데 도움을 주게 될 것이다.

생물학적인 검사한 전문가(Dr. Papakostas)는 MDD에 대한 혈액검사를 통해서 MDD와 관련되어 있으면서 염증과 연결되어있는 9 가지의 표식물질(biomarker)을 찾아내는 실험을 하고 있다. 
     이 실험은 전에 MDD를 갖고있었던 자원자들을 통하여 알아 본 결과 90%의 정확도를 보여준 바 있어 앞으로 이 방면에 대한 좀 더 커다란 연구조사의 기초를 닦아 놓은 것으로 보인다. 이런 생물학적인 검사를 통하여 MDD가 확인되면, 이에 대한 가장 효과적인 치료방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의 항우울제는 세로토닌 매신지 계통에 작용하는 것들인데, 개발중인 새로운 MDD에 대한 약은 두뇌의 글루타메잇 매신지 계통에 작용하는 두 가지의 약물이다.(GLYX-13, AZD6765)


 2) AD에 대한 온라인(컴퓨터) 검사 실용적인가: 온라인 검사 결과가 오도할 수도 있으나 조심해서 잘 쓰면, 시간이 흐름에 따른 인식기능에 오는 차이를 알아내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가벼운 인식장애 및 AD에 대하여 걱정하는 노인들이 웹사이트에 들어가서 검사해보는 일들이 종종 있다. 이런 사람들은 검사 결과에 따라서 건강한 행위에 영향을 주게된다. 
     그러나 한 전문가(Debra Blacker, MGH)는 온라인 검사에 대하여는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어떤 검사는 한 사람의 증상에 기초를 두고 있거나 객관적인 사실에 기초를 두고있어 논란의 여지를 갖고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정신신경에 관한 검사는 그렇게 간단하게 알아볼 수 있는 것이 아니고 부정확한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다는 것이다.

     한번 실시하는 이런 온라인 검사는 그 당시의 그림만 제공해주는 것이지 어떤 흐름을 말해주는 것은 아니다. 이렇게 한번 실시하는 검사를 시간을 두고 반복해서 실시할 때 좀 더 정확한 그림을 알 수 있게된다. 한번의 검사치가 정상으로 나왔지만, 그 사람의 실질적인 문제는 전부터 기울어지고 있었지만, 아직은 정상적인 범위 내에 있을 수 있기 때문인 것이다. 이런 사람이 계속해서 시간을 두고 이런 검사를 반복해서 실시한다면, 어느 시점에서는 비정상으로 판정받을 수 있을 가능성이 있는 것이다.

     반대로 어떤 문제가 있기 때문에 좋지 않은 점수를 얻은 사람이 그 문제로부터 벗어나게 된 다음에 같은 검사를 받았다면, 정상적인 검사결과를 보여줄 가능성도 있을 것이다. 여기에 검사를 받는 사람이 불안한 상태에서 검사를 받았을 때에도 어느 정도가 불안으로부터 오는 부분이고, 어느 부분이 치매로부터 오는 것인지 구분하기가 그리 쉬운 일은 아니라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조용한 환경 속에서 아무런 부담 없이 온라인 검사를 간격을 두고 실시했을 때 어느 정도의 정확도를 기할 수 있게될 것이다.

     온라인 검사로 낮은 점수를 받았을 경우에는 전문의와 상담을 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정확한 판정과 이에 대한 이해를 해야 하기 때문이다. AD를 초기에 발견할 수 있다면, 이 병의 진전을 느리게 하는 방법들이 있기 때문에 AD의 조기발견은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온라인 검사를 피할 필요는 없으나 타당한 지침 아래 이를 받아야 할 것이다.


3) 기계적인 장치를 이용하여 뇌졸중 치료에 극적인 개선 : 새로운 기구로, 막힌 동맥으로부터 혈전을 잡아서 처리해줌으로 뇌로 가는 혈액순환을 회복시켜준다.

     허혈성 뇌졸중에 대하여 용혈치료를 통한 치료시기를 놓친 사람들에게 뇌 혈관의 혈전을 처리하여 뇌졸중을 치료해주는 방법이 고안되었다. 
     굽혀지는 철사와 망으로 되어있는 이 장치는 급성으로 온 뇌졸중 치료에 쓰이던 전의 것보다 훨씬 개선된 내용으로 혈류를 되돌려 놓으면서 더 이상의 상해는 피하면서 어떤 경우에는 조직에 온 상해를 되돌려 놓을 수도 있게된다. 
     이 장치(Solitaire Flow Restoration, Trevo Retriever)는 기계적으로 혈전을 제거하는데 아주 효과적이어서 이미 FDA의 승인을 받은 바 있다.

     허헐성 뇌졸중이 온 후 최초의 수 시간은 뇌 세포의 기능을 보존하는데 아주 중요하다. 최초의 증상이 있은 후 3 시간 이내에 병원에 도착한 다음이나 아주 젊은 나이에 속하는 사람이라면 4 시간 30분 이내에 할 수 있는 치료는, 정맥을 통한 항응고제(tissue Plasminogen Activatir=tPA) 주사가 있다. 
     그러나 이 방법은 시간의 제약이 있으면서 출혈할 수 있는 위험을 감수해야 하며, 어느 정도 이상으로 큰 혈전일 경우에는 쓸 수 없는 방법이다.
    
     이런 짧은 시간 동안에만 허용되는 용혈치료의 시기가 지난 다음에는 기계적으로 혈전을 제거시키는 방법이 있었다(Merci Retriever).
     그러나 이번에 새로이 도입된 장치는 전에 있었던 기계적인 장치에 비하여 주요 개선점을 보여주었다는 것이다(Lancet, October 6, 2012).
     
     새로운 장치와 전부터 있어오던 장치 사이의 효과를 비교해보면 다음과 같은 차이가 난다.

     (Soltaire나 Treve 대 Merci) 출혈을 초래하지 않고 막힌 혈류를 열어주는 경우는 61% 대 24%이고, 3개월 후 좋은 정신적인 상태나 움직일 수 있는 기능 사이에는 58% 대 33%, 사망률에서는 17% 대 32%의 차이를 보여주었다. 이 밖에도 90일 후의 기능 면에서 40% 대 22%의 차이를 보여주었다.

FAST 기억하기 : 뇌졸중 증상들
Face : 얼굴의 한 쪽이 찌그러지거나 감각이 떨어질 때
Arm : 한 쪽 팔의 약하거나 감각이 떨어질 때
Speech : 언어가 어눌해지거나, 말을 할 수 없거나 자신의 말에 대한 이해를 하지 못할 때
Time to call 911 : 이런 증상들이 생겼을 때, 심지어는 일시적일 때라도, 911을 불러서 즉시 병원으로 가야한다

Q & A

Q : 남편이 심장우회 수술을 받아야 하는데, 수술 후에 인식기능의 저하를 걱정하고 있다. 사실인가?
A : 이런 수술을 받은 사람들 중 상당히 많은 경우에 헛소리, 단기간 기억장애 집중장애 감정적인 기복과 같은 정신기능 장애를 경험한다. 이런 인식기능의 문제들은 대부분 일시적이고 또한 모든 환자들이 다 경험하는 것은 아니고 주로 노인들로부터 볼 수 있다. 그 원인으로는 마취효과, 수술 도중 뇌로 가는 혈류의 감소 및 수술 후 우울증 때문이라고 여겨진다. 그러나 한 전문지(Journal of Behavioral Medicine, October 2012)의 보고에 의하면, 수술 후 기억에 대한 훈련을 받으며 집중력을 도모하면 정신기능에 도움을 받을 수 있게된다고 한다.

Q : 나의 형제가 류마치스 관절염을 앓고 있다. 최근에 읽은 바로는, 류마치스 관절염이 뇌졸중 위험을 올려준다는데, 사실인가?
A : 최근에 있었던 한 조사에서는 심방 세동을 갖고있으면, 뇌졸중 위험이 40% 증가되는 반면에, 류마치스성 관절염인 경우에는 뇌졸중 위험이 30% 증가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류마치스 관절염을 갖고있는 사람들은 심방 세동에 대하여도 미리 알아보고 이에 대한 대비를 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Q : 운동이 우울증에 좋다는 것은 알고있는데, 운동이 불안증에도 좋은가?
A : 최근에 있었던 여러 연구조사에 의하면, 운동이 불안증에도 좋다고 하며, 특히 생활습성의 변화, 항우울제 복용 및 인식행동 치료를 받으면서 운동을 같이 하면 더 큰 효과를 보게 된다고 한다.

News Briefs

* 심장병이 정신기능 저하와 연관되어 있다는 새로운 증거 : 노인들로 심장병을 갖고있는 경우-특히 여자들-, 가벼운 인식장애로 이어질 위험도가 높아진다고 한다. 가벼운 인식장애는 치매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뇌 기능의 저하를 의미한다. 나이 70세-89세 사이의 노인들 1천 450명에 대한 4년의 추적조사가 보여준 것은 심장병과 결정능력의 저하, 계획 및 조직능력의 저하가, 특히 여자들로부터 더 뚜렷하게 나타났다고 한다(JAMA Neurology, Jan 28, 2013).

* 남에게 친절하면 : 최근의 연구조사에 의하면, 다른 사람들에게 친절하게 굴면 얻는 것이 많아진다고 한다. 감사하게 생각하면서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손을 내밀면, 행복감을 느끼게 된다고 한다. 특히 단순한 친절을 벗어나 여러 면에서 이렇게 생각하고 행동할 때 더 큰 효과를 보게된다는 것이다(Society for Personality and Social Psychology in New Orleans, Jan. 19, 2013). 과학자들은 자원자들에게 10주에 걸쳐서 친절한 행동을 하면서 행복감에 대한 보고를 해달라고 주문했다. 결과가 보여준 것은 긍정적인 행동은 커다란 기쁨을 주었으나, 같은 행동을 반복적으로 하게되면, 그 기쁨이 점차적으로 줄어들게 되었다고 한다.

* 징코 발로바, AD 위험과 무관 : 생약제인 징코 발로바가 AD의 발생위험을 내려주지 않는다는 새로운 연구조사 보고가 있다. 모두 2천 854명의 노인들로 기억장애를 갖고있는 사람들에게 5년에 걸친 추적조사를 했다고 한다(Annals of Internal Medicine, Jan. 15, 2013).
      5년에 걸쳐서 한 그룹에게는 하루에 120 밀리그램의 징코 발로바를 하루에 두 번 복용하게 했으며, 다른 한 그룹에게는 위약을 복용하게 한 다음 비교해보았더니, 치매로 발전하는 비율에서, 두 그룹 사이에 별다른 차이점을 발견할 수 없었다고 한다.

* 특정한 항우울제, 이상 심장박동 초래 : 특정한 SSRI(Celxa나 Lexapro)를 복용할 경우에 부정맥 발생위험이 증가한다는 보고가 있다(BMJ, Jan 29, 2013). 이 두 가지 약은 심장 박동에서 QT간격을 넓혀줄 수 있고, 이는 부정맥으로 이어질 수 있게된다는 것이다.

* 만성 통증에 대한 대책은 뇌 기능 유지에 좋다 : 장기간 지속되는 통증이 신체기능에 미치는 영향만 클 뿐 아니라 계획, 결정, 기억 및 학습능력과 같은 뇌 기능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게 된다고 한다(Cerebral Cortex, Dec 17, 2012). 76%의 정확도로 뇌 영상에 나타나게 되는 이 변화에는 회백질의 밀도가 줄어들게 되는데, 이는 정보를 처리와 생각을 하는 뇌 신경단위 세포가 모여있는 부분이다. 다른 연구조사(Journal of Neuroscience, April 25, 2012)에 의하면, 만성적인 허리 통증을 갖고있는 사람들은 해마의 회백질 부분이 매년 11%씩 줄어들 수 있다고 한다. 만성 통증에 대한 대책은 신경신생을 도와주면서 인식기능의 저하를 막아줄 수 있게된다.
           
      다음과 같은 추천이 있다.

* 우선 의사의 도움을 받도록 하라.      * 의사의 처방약을 제 때에 복용하라.      * 통증을 악화시키는 요소들에 대한 대책을 세워라.      * 침, 마사지 및 명상법과 같은 대체요법을 생각해보아라

* 깊은 잠은 노인들의 옅어지는 기억에 좋다 : 새로운 연구조사에 의하면, 노인들이 깊은 잠을 잘 수 있다는 것은 좋은 기억을 간직할 수 있음을 말해주는 것이라고 한다. 여기서 깊은 잠이란 REM 수면이 포함되지 않은 깊은 잠을 의미한다. 과학자들은 깊은 잠을 잘 때 단기 기억이 장기 기억으로 바뀌어 진다고 믿고 있다.
     좋은 잠을 자려면, 규칙적인 운동, 자극적인 물질로부터 멀리하고, 멜라토닌을 올려줄 방안을 찾아보고, 필요하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도록 한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