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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울증 표식물질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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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4-06-18 09:50 조회1,72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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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증 표식물질, 뇌의 활동 및 다른 요소들을 이용하면 우울증에 대한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하게 된다.

     미국인들의 7%가 갖고있는, 주요 우울증 장애(MDD=Major Depressive Disorder)에 대한 대처에서 신진대사 표식물질을 알게되면서 최적의 치료방안이 마련될 수 있다는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어, 잘하면 이 병을 예방할 수 있게될지도 모른다. 이 방법을 쓰면, 우울증 치료에 이런 약 저런 약을 써보면서 최적의 항우울제를 찾는 수고를 덜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우울증이 하나의 정신질환이라는 고정관념으로부터 벗어나, 우울증이란 하나의 신진대사 상의 문제라는 새로운 이해가 생기게 된 것이다. 
     최근에 영국에서 있었던 조사에서는 모두 1천 800명 이상의 십대들을 상대로 우울증 증상과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졸을 아침에 측정해 본 결관 코티졸이 높게 나온 경우 정상적인 코티졸 수준을 갖고있는 청소년들에 비하여 다음 12달-36달 이내에 주요 우울증 장애로 발전할 가능성이 14배나 더 높았다고 한다(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Feb. 17, 2014).

     MGH에서 실시한 다른 연구조사에서는, 항우울제(SSRI)만으로는 MDD 치료에서 성공을 보지 못한 경우에 엽산(L-methylfolate)을 같이 투여했을 때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는 것이다. 이때 비만증인 사람이나 다른 염증표식물질(high-sensitive C-reactive protein)이 높았을 때 더 좋은 결과를 볼 수 있었다는 것이다.

다른 표식물질들 : 앞에서 사용된 표식물질들 이외에도, 다음과 같은 MDD 표식물질들이 있다. 
     뇌 주사(brain scan)를 이용하여 뇌 피질 한 부분(insula)의 활동을 보면서 심리치료를 병행할 때 어떤 항우울제를 쓸 수 있는 지에 대한 효과적인 관찰이 가능하게 된다는 것이다(JAMA Psychiatry June 12, 2013). 
     
     여기에 염증 표식물질과 산화 스트레스에 대한 표식물질을 사용하면서 MDD 진단과 치료는 물론 예방도 가능하게 되는 길이 열린 것이라고 한다.

     이번의 새로운 발전은 이제 막 시작된 것으로 앞으로 더 많은 연구조사가 있게되면서, 좀 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MDD에 대한 대처방안이 나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가족들 중에 다음과 같은 증상을 2주 이상 보여주면 전문적인 도움이 필요하다

    * 피로감      * 안절부절      * 슬픔이나 죄책감이 심할 때      * 절망상태에 빠졌을 때      * 전부터 즐기던 활동에 흥미를 잃었을 때      * 수면장애      * 식욕부진      * 집중장애      * 자살에 대한 생각.

                                               <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 May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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