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로그인

HOME > 클럽소개 > 뉴스레터 > 두뇌/기억/무드
뉴스레터

뉴스레터

* 폐 건강은 뇌 건강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4-08-06 08:49 조회1,675회 댓글0건

본문

     폐를 통한 산소공급이 원활하지 않으면, 뇌 건강이 나빠진다. 

     몸무게의 2%에 지나지 않는 뇌가 전체 산소이용량의 25%를 차지한다는 사실을 안다면, 폐 건강이 뇌 건강으로 이어진다는 것을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뇌의 산소공급이 짧은 시간만 지속된다면, 어지럽고, 근육의 작용이 원만하지 않게 되지만, 폐 질환, 공기오염이나 다른 원인으로 인하여 뇌로 가는 산소 공급이 만성적이라면, 뇌의 인식기능에 절대적인 영향을 끼치게 될 것이다.

     5천 764명을 상대로 실시한, 한 조사에 의하면, 만성 폐쇄성 폐 질환(COPD)을 갖고있는 사람들은 건강한 폐를 갖고있는 사람들에 비하여 인식기능이 떨어짐이 관찰되었다는 것이다. 

     산소가 부족하면, 뇌 세포가 사멸하면서 신경 및 내분비 연결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어 염증상태로 이어지면서 중추신경을 상하게 만들기 때문인 것이다.
     여기에 폐와 뇌 사이를 연결해주는 혈관계통에 문제가 있어도 그 결과는 마찬가지로 작용하게 된다.
    
     예로 오염된 공기나 다른 독성물질이 혈류로 들어가면 뇌혈류장벽(BBB)에 상해를 주면서 뇌 건강에 나쁜 영향을 주게된다. COPD와 마찬가지로 흡연이나 간접흡연은 물론 폐쇄성 수면 중 무호흡증, 암, 만성 축농증, 폐결핵 또는 폐와 연관된 HIV와 같은 질환들도 폐를 통한 뇌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게된다.

     유전적인 배경이나 환경적인 원인은 개인이 처리하기에는 벅찬 숙제이나, 생활습성으로부터 오는 문제가 있다면, 이는 각 개인의 노력으로 고칠 수 있는 사항이다. 

     예를 든다면, 담배를 끊는다든지, 필요에 의한 마스크 착용, 그리고 신선한 공기를 접하면서 운동을 하는 것 등은 스스로 개선할 수 있는 폐 건강과 뇌 건강을 위한 방책이 될 것이다.

     폐 보호와 뇌 보호를 위해서는 : 다음과 같은 장기적인 프로젝트를 생각해보도록 한다.

1) 금연 : 더 이상의 논의가 필요 없다.

2) 직업적인 해로부터 보호 : 특히 페인트, 살충제 및 다른 화학물질로부터

3) 공기오염에 대한 대책 : 공기오염이나 미세 먼지의 대책으로는 외출시 마스크 사용, 창문단속 등에 유의한다.

4) 정기검진 : 조기 대책은 좋은 결실을 가져온다.

5) 규칙적인 운동 : 유산소 운동 및 동축성 운동으로 폐 기능을 올려준다.

6) 건강한 생활습성 도입 : 건강식을 하면서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도록 한다.

7) 심신의학 도입 : 타이치, 요가 및 명상법을 통한 복식호흡이 폐와 뇌 건강에 도움이 된다.

                                                       <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 June 2014>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