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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억장애 치매로 이어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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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4-08-13 09:02 조회1,75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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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체표식들, 그리고 주관적인 호소가 치매로 이어지는 인식장애 여부를 알려줄 수도 있다
 
     그 동안 알츠하이머병(Alzheimer Disease=AD)의 조기진단 방법을 알아내려는 노력이 많이 있어 왔으나 모두 실패했는데, 최근에야 이에 대한 서광이 비치는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AD는 초기에 발견해야 그 진행을 늦추는 치료가 효과를 내기 때문이다.

     최근의 한 전문 온라인(Nature Medicine, Mar. 9, 2014)보고에 의하면, 70세 이상의 525명의 지원자들의 혈액검사와 인식 검사를 매년마다 5년에 걸쳐서 실시하였다고 한다. 
     그 기간 동안 28명의 가벼운 인식장애(Mild Cognitive Impairment=MCI)와 AD 환자가 발생하였다. 

     이들의 혈액검사를 비교해보았더니 10 가지의 대사물질(이 내용의 발표는 없음)에서 다른 건강한 사람들에 비하여 확실한 차이를 보여주었다는 것이다. 
     이 물질들은 뇌 세포 건강에 필수적이라는 것이다. 이 대사물질들의 AD 발전과 연관성은 96%이었다고 한다.

     혈액검사를 통하여 10 가지의 신진대사 물질에 대한 조사내용에 버금가는 또 다른 방법으로는 뇌 영상(PET와 fMRI)을 통하여 뇌의 활동과 함께 AD의 조기 상태를 뇌 조직의 위축과 뇌에 베타-아밀로이드가 침착하는 모습을 관찰하는 방법으로 알아낼 수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 주관적으로 기술하는 기억장애에 대한 내용을 더 하면, AD의 조기발견이 가능하게 될 날도 얼마 남지 않은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그러나 모든 기억장애가 모두 MCI나 AD로 연결되는 것은 아니다. 

     다음의 몇 가지는 좀 더 심각한 기억장애일 수 있음으로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 옛날 기억은 잘 끄집어내는 반면에 최근의 기억에는 문제가 있을 경우
* 다른 사람과 대화를 진행하는데 어려움을 겪거나 TV 프로그램을 제대로 쫓아가지 못할 때
* 친구의 이름이나 매일 접하는 사물의 이름이 기억나지 않을 때
* 듣고, 보고, 읽은 내용을 기억하지 못할 때
* 어떤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절절 맬 때
* 같은 말을 반복하면서 하고 싶은 말을 제대로 이어갈 수 없을 때
* 생각하기 싫고 이성적이지 못할 때
* 눈에 익은 곳에 가서도 절절 맬 때
* 기억장애에 대하여 불안하고, 우울하고 화가 날 때
* 다른 사람이 본인의 기억장애에 대하여 말할 때

                                                               <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 June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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