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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뇌 건강에 좋은 햇살 비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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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4-10-08 08:57 조회1,73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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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인의 1/3 이상이 비타민-D 부족증을 갖고있다고 한다. 미국의 경우에는 인구의 41%가 비타민-D 결핍증을 갖고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비타민-D는 햇볕에 15분만 노출되면, 피하에서 만들어지는 비타민으로 자외선(UVB)에 노출되면, 피하에 있는 지방질로부터 비타민-D가 생성된다. 또는 비타민-D가 들어있는 음식들, 육류, 우유제품, 달걀 또는 비타민-D가 강화된 식품을 통해서 섭취할 수도 있다.

     하여튼 비타민-D는 몸의 여러 곳에 절대로 필요한 비타민이기도 하다. 어떤 이유에서든지 햇볕을 충분히 쪼이지 못하는 사람이면, 비타민-D가 풍부하게 들어있는 음식을섭취해야 한다.

뇌에 있는 비타민-D 수용기 : 비타민-D는 일종의 호르몬으로 장에서는 칼시움 흡수를 돕고 있지만, 뇌에서도 중요한 작용을 한다.
     뇌에서 많이 발견되는 비타민-D 수용기는 뇌의 기능유지에도 비타민-D가 절대로 필요하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 
     비타민-D는 뇌혈액장벽(BBB)을 쉽게 통과하며, 뇌에서 발견되는 비타민-D 수용기와 결합되면서 계획, 새로운 정보처리 및 기억형성에 참여하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뇌에 독성물질인 베타 아밀로이드를 배설하는 데에도 비타민-D가 참여하는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비타민-D는 뇌의 건강은 물론 새로운 뇌 세포가 성장하고 살아남는 데에도 중요하게 작용하고 있다.

     한편 노인들은 젊은이들에 비하여 햇볕에 노출되는 시간이 적은 편이다. 그 결과 노인들로부터 비타민-D 결핍증을 더 자주 볼 수 있다.
     여러 연구조사들이 보여주는 바로는 노인들의 정신능력 저하가 비타민-D 결핍과 연관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비타민-D의 다른 작용들 : 뇌 이외에도 비타민-D는 몸의 여러 기능에 깊숙하게 작용하고 있다. 예로,

1) 면역기능에 비타민-D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는 것이다. 비타민-D 부족은 염증발생에도 중요한 면역기능에 참여하는데, 많은 뇌의 질환들이 염증성 질환임을 볼 때 이에 대한 이해가 가능하게 보여지는 것이다.

2) 유리기 처리에도 비타민-D가 중요하게 작용하는데, 비타민-D가 부족할 때에는 일반 세포는 물론 뇌 세포에도 유리기가 더 작용하면서 해를 끼치게 된다. 여기에 유전 물질에도 부정적으로 작용하면서 이로부터 오는 해를 예상할 수 있게된다.

3) 동맥경화증이 비타민-D 결핍증과 연관되어 있다. 동맥경화에 의한 혈액순환은 뇌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게 됨은 물론이다. 낮은 비타민-D 수준은 동맥경화를 정상인들에 비하여 두 배나 더 높게 형성할 수 있다.

4) 우울증 : 여러 조사들에 의하면, 낮은 비타민-D 수준은 우울증 발생위험을 높여준다고 한다.
     
                                                 <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 August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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