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 탄수화물 대 저 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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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5-02-26 08:37 조회1,786회 댓글0건본문
새로운 리서치에 의하면, 저 탄수화물이 체중조절에는 물론 심혈관 질환 발생위험을 낮추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148명의 비만증을 갖고있는 사람들을 모집하여 저 탄수화물을 섭취한 결과 일년 사이에 8 파운드의 차이가 날 정도로 체중을 줄였으며, 여기에 트리글레세라이드 및 HDL(좋은 콜레스테롤)도 낮아지면서 심장 질환발생이 저 지방음식물 그룹에 비하여 더 낮았다고 한다. LDL(나쁜 콜레스테롤)은 양쪽 다낮아졌다고 한다.
이 리서치에 참가한 사람들은 평균 탄수화물 섭취량인 일일 240 그램보다 75%나 낮은 일일 40 그램의 섭취를 하였다고 한다.
반면, 다른 그룹의 사람들에게는 지방질 섭취를 30% 줄이고 탄수화물 섭취를 55%만 줄였다고 한다.
섬유질 섭취는 양 쪽 모두 하루에 15-16 그램이었고 신체활동량도 같았다고 한다. 칼로리로 환산하면, 저 탄수화물 그룹은 일일 1448 칼로리이었고, 저 지방 그룹은 1527 칼로리로 비슷했다고 한다.
이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있었지만, 일년 후 체중감량에서는 7.7 파운드나 차이가 났는데, 저 탄수화물 그룹의 평균치는 11.7 파운드임에 비하여 저 지방 그룹에서는 3.9 파운드만 줄었다는 것이다.
양 그룹 사이의 일일 칼로리 차이는 79 칼로리밖에는 안 되었지만, 일년 통산으로는 2만 9천 칼로리나 된다.
이 연구조사 결과만으로 저지방 식단이 나쁘고 저 탄수화물 식단이 좋다는 일반적인 결론을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지방 중에도 좋은 것과 좋지 않은 지방이 있듯이, 탄수화물 중에도 골라서 섭취해야 건강에 좋게 작용한다는 사실에 대하여 의심을 가질 필요는 없다.
<Tufts University, December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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