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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화 지방 대 식물성 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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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5-05-14 08:53 조회1,84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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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지방질이 건강에 더 좋은지에 대한 말을 각종 통로를 통하여 듣고있다. 심지어는 포화지방 보다는 정제된 탄수화물이 심장건강에 더 나쁘다는 말도 나돌고 있다. 

     인간의 수명이 늘어나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그 동안 즐기면서 섭취하던 자신들의 지방질에 대하여 합리화시키는 경향도 있어 보인다. 

     붉은 고기와 버터에 들어있는 포화지방의 5%를 식물성 지방(linoleic acid)섭취로 바꾸면, 관상동맥 질환 위험을 9% 낮추어준다는 보고도 있다. 포화지방을 다가 불포화지방으로 대치할 때의 이익은 너무나 확실한 이득으로 나타나게 된다. 

     이런 이점은 흡연이나 다른 음식물 섭취 요소들과는 독립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다른 리서치 결과가 보여주는 것은 동물성 지방을 식물성 지방으로 대치시키게 되면 전체 콜레스테롤 및 LDL 콜레스테롤을 줄여주는 효과를 보여주게 된다. 

     서양 음식물에 들어있는 식물성 지방은 오메가-6 다가 불포화 지방산으로 액체 모양을 유지하고 있는 반면에 동물성 포화 지방산은 실온에서 고체 형태를 유지하고 있다.

     식물성 오메가-6 지방산은 각종 견과류, 콩기름, 참기름, 해바라기 씨 기름에는 물론 각종 콩 음식물에도 풍부하게 들어있다. 여기서 얻을 수 있는 교훈은 동물성 기름을 식물성 기름으로 대치하라는 것이지, 동물성 음식물 위에 식물성 기름을 얹는다고 해서 그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여기서 오메가-3 지방산을 같이 섭취하면 오메가-6의 효과가 제대로 나는 반면에, 오메가-3의 보충이 없는 오메가-6만의 섭취는 바람직하지 않다. 

     오메가-3는 심해 등 푸른 생선에 풍부하게 들어있고, 식물성 오메가-3는 치아 씨(chia seed)나 아마 씨(flax seed)에 들어있다.


                                             <Tufts University, February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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