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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공 감미료에 대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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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5-05-21 08:20 조회2,00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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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물실험에서 보여주는 것은 인공 감미료가 포도당 내성(성인 당뇨병으로 발전할 수 있음)을 올려주는 것으로 되어있다. 이는 인공 감미료가 장내 세균성장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동물실험 결과는 그대로 인간에게 적용할 수는 없지만, 그 내용을 보면, 인공 감미료가 동물의 장내 세균 분포에 영향을 주면서 발생하는 결과로 보여지고 있어 이에 대한 고려를 해보지 않을 수 없게된다. 장내 세균의 작용은 생각하는 것보다 강력하여, 장내 세균이 미치는 범위는 장내를 벗어나 온 몸에 끼칠 수 있는 영향에 대하여 생각해보지 않을 수 없게된다.


     한 연구소(Weizmann Institute of Science, Israel)에서 시행된 리서치가 보여주는 것은 인공 감미료들 중 사카린의 작용이 가장 컸다는 것이다. 

     12주 동안 사카린을 섭취한 실험실 동물로부터 혈당수치가 갑자기 높아짐이 관찰되어 포도당 내성이 발생한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사카린을 섭취시킨 동물의 장내에는 특이한 종류의 장내 세균이 더 번식했는데, 이 세균을 건강한 동물에게 주입시켰더니, 그 동물로부터도 포도당이 높아지는 것이 관찰되었다는 것이다.

    

     인간에도 비슷한 실험을 한 내용이 있다. 

     FDA에서 허용한 일일 최고 용량은 체중 1 킬로그램 당 5 밀리그램의 사카린을 7명의 지원자들에게 6일 동안 복용시켰더니, 이들 중 4명으로부터 포도당 내성을 보여주었다는 것이다. 여기서 모든 인공 감미료가 모두 같은 현상을 보여주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다른 감미료에 대하여는 좀 더 기다려보면서 다른 리서치 결과를 지켜보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Tufts University, February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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