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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꿀은 건강식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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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6-04-28 06:54 조회1,93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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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꿀도 다른 당분이나 과당 시럽과 마찬가지로 몸에 작용한다

 

     꿀은 건강식이라는 명칭이 붙어있어 꿀이 들어가 있음을 선전하는 가공식품들이 있다. 

     꿀에는 항염, 항생 및 산화방지 성분이 들어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이에 대한 리서치를 해 본 결과 꿀도 신진대사의 효과는 다른 단 음식들과 마찬가지였다는 것이다. 단 음식은 어떤 형태로 들어오든지 마찬가지라는 것이다.

 

     한 전문지(Journal of Nutrition)에 발표된 내용으로 꿀, 설탕 그리고 과당 시럽을 55명의 지원자들에게 2주 동안 실험을 하면서 다른 당분이 없어지는 기간을 갖도록 했다. 

     참가자들의 약 절반이 포도당 부하에 문제가 있었고, 이들에게는 매일 50 그램의 자료를 음료수로 섭취하도록 하였다.

 

     매 2주마다 참가자들의 혈당, 인슐린, 콜레스테롤, 염증표식물질, 체중 및 혈압을 측정하였다. 

 

     이들로부터 실험하는 당분들 사이에 별다른 차이점들을 보여주지 않은 바 있다. 꿀은 자연 산이고, 설탕이나 과당 시럽은 가공을 거쳐서 만들어진 당분이었지만, 이들 사이의 차이점들은 거의 보이지 않았던 것이다.

 

     물론 꿀에는 꽃과 꿀 벌통으로부터의 식물성 화학물질들이 미소량 들어있기는 하지만, 꿀의 넥타는 원칙적으로 설탕 성분(sucrose)이나 마찬가지이다. 

     

     슈크로즈는 벌의 위에 있는 효소로 인해 포도당과 과당으로 분해된다. 실제로 꿀에 포함된 포도당, 과당, 설탕 및 과당 시럽은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물론 과당은 몸에서 다른 경로로 대사에 참여하지만, 그리 큰 차이가 나는 것도 아니다.

     이에 꿀을 포함하여 모든 당분의 섭취는 제한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2015년도에 발표한 함 전문기관(Dietary Guidelines Advisory Committee)의 추천은 당분으로부터의 칼로리는 전체 섭취량의 10% 이상을 넘지 말라고 하면서 만성질환의 위험을 피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꿀은 설탕보다 더 진한 칼로리를 포함하고 있다. 한 차 숟갈(7 그램)의 꿀은 21칼로리인 반면에 한 차 숟갈의 설탕(4.2 그램)에는 16 칼로리가 들어있다.

 

      <Tufts University, December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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