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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당량의 달걀 섭취는 해롭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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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6-11-24 07:57 조회1,42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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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뇨병이나 심장병 때문에 달걀섭취를 주저한다면, 그럴 필요가 없어 보인다. 

     최근의 메타-분석에 의하면, 적당량의 달걀 섭취(하루에 1-2개)는 성인 당뇨병이나 관상동맥 질환 발생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한다. 

     달걀 하나에 들어있는 185 mg의 콜레스테롤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준에 별다를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것이다. 

 

     한 조사에서는 거의 22만 명에 대한 조사를 했는데, 12년 후에 8900여명의 성인 당뇨병이 발생했다고 한다. 

     그러나 달걀을 일주일에 4개 이내로 섭취한 사람들로부터는 당뇨병 발생위험이 없었다는 것이다. 달걀섭취는 단백질 공급을 위함이었다.

 

     한편 미국에서 진행된 조사에서는 일주일에 3개 이상의 달걀을 섭취한 사람들은 성인 당뇨병 발생위험이 약간 올라갔다고 한다. 이에 대한 해석은 다음과 같다. 

 

     미국인들은 달걀과 함께 베이컨이나 다른 육류를 같이 섭취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핀랜드에서 있었던 다른 조사에서는, 42세-60세 사이의 남자들 1032명에 대하여 21년에 걸쳐서 실시한 조사에서는 달걀 섭취가 관상동맥 질환발생과는 별 상관이 없었다는 것이다. 

     이 조사에 참가한 사람들은 일주일에 4개의 달걀을 섭취하였다.

 

     한편 이 조사에 참가한 사람들 중 ApoE 유전인자를 갖고있는 사람들로부터는 음식물을 통한 콜레스테롤 섭취가 혈중 콜레스테롤과 밀접한 관계를 갖고있음이 관찰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달걀 섭취는 이런 결과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보였다.

 

     한 전문가는 달걀은 콜레스테롤만으로 따지기 이전에 다른 면으로도 보아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값이 싸고, 질 좋은 단백질이 풍부하며, 불포화 지방산, 비타민, 광물질은 물론 지방질 대사와 산화, 염증 및 동맥경화에 이롭게 작용하는 성분들인 루틴, 지잔틴 및 인 지질 등이 들어있다.

     따라서 콜레스테롤 하나만 갖고 달걀섭취에 대한 논의를 할 수 없음을 말하고 있다. 

 

     달걀에 대한 영양상의 부정적인 논의가 진행되는 동안 많은 사람들이 균형 잡힌 식단과 함께 일주일에 5-7개의 달걀을 안전하게 섭취하고 있다. 

 

     다음은 큰 달걀 하나에 들어있는 내용물이다. 

 

   * 78 칼로리,  * 5 그램의 지방,  * 1.6 그램의 포화지방,  * 2.8 그램의 불포화지방, 

   * 185 밀리그램의 콜레스테롤,  * 6 그램의 단백질, 이외에도 비타민-D와 비타민-B12가 들어있다.

 

      <Tufts University, July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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