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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피, 대장암 발생위험 내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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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6-12-08 08:31 조회1,39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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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이 마시면, 위험이 절반으로 줄어든다.


 

     한동안 좋지 않다고 알려졌던 커피가 안전할 뿐 아니라 대장암 발생위험을 내려준다는 것이다. 

     지난 6개월 동안 5,145명의 대장암 진단을 받은 사람들을 대장암이 없는 4,097명의 통제 그룹에 속한 남녀들과 비교해보았다. 

     그 결과 하루에 한두 잔의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은 대장암 발생위험이 26%가 낮았고, 더 마시는 사람들은 더 낮은 발생위험도를 보여주었다는 것이다. 

 

     그 동안 인구조사를 통하여 커피를 마시면, 성인 당뇨병, 간 질환, 파킨슨병 및 특정한 암 발생에 건강한 쪽으로 작용한다는 추정이 있어왔다.

 

     이번의 조사(Cancer Epidemiology, Biomarkers & Prevention)는 대장암 진단을 받기 1년 전에 여러 종류(끓인, 즉석, 무 카페인 또는 걸러낸)의 커피와 함께 다른 종류의 마시는 것도 포함시켜 조사를 한 바 있다(이로 보아 카페인 한 가지만의 작용이 아닌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여기에 대장암에 대한 가족력, 음식생활, 운동여부 및 흡연에 대한 내용도 포함된 바 있다. 이런 모든 조건을 감안한 후의 결과가 하루에 한두 잔의 커피를 마시면 대장암 발생이 낮아지고, 하루에 2.5 잔 이상 마실 때에는 54%나 더 낮아진다는 것이다.

 

 

카페인을 넘어서 : 커피에는 카페인 이외에도 많은 요소들이 작용하여 대장 건강에 좋게 작용한다. 

     소화, 염증, 담즙배설, 인슐린 감수성, 건강한 대장 세균 및 대장의 산화방지에도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커피에 포함되어 있는 항산화 물질(chlorogenic acid, polyphenol)과 다른 물질들이 항암 효과를 내는 것으로 사료되고 있다. 심지어는 커피를 구울 때 발생하는 물질(melanoidin)도 섬유질과 같은 작용으로 대장의 건강을 돕는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더 나아가 커피 콩의 종류나 처리과정상에 차이가 있더라고 같은 작용을 한다는 것이다.

     확실한 증거를 보여주기는 하지만, 앞으로 커피에 대한 연구조사가 더 있으면 좋을 것이다.

 

      <Tufts University, August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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