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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규칙적인 운동과 자궁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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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3-07-25 10:25 조회2,04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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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규칙적인 운동은 자궁암 위험을 30% 낮추어준다.  2) 낮은 용량의 아스피린 복용이 대장암 위험을 줄여준다.

                             <Tufts, Health & Nutrition Letter, January, 2011>   


1) 규칙적인 운동은 자궁암 위험을 30% 낮추어준다

     운동을 해야하는 또 하나의 이유가 있다. 

     국립 암 연구소(National Cancer Institute)의 한 보고는 전부터 있어왔던 14 조사에 대한 보고를 검토해 보았다. 여자들이 규칙적인 운동을 하면 자궁내막암 위험을 약 30% 줄여준다는 것이다. 반면에 주로 앉아서 생활하는 여자들은 자궁내막암의 위험율이 올라간다고 한다. 

     신체활동을 올려주게 되면, 에스트로겐의 활동과 영향을 줄여주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과학자들은 모든 사실들을 종합해서 생각해볼 때 신체활동의 증가가 자궁내막암의 위험을 줄여주거나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고 확신하고 있다.

     그러나 정확히 신체활동을 얼마나 해야 좋은지에 대한 명확한 지침을 내릴 수는 없다. 그렇지만 높은 수준의 운동을 하루에 20분씩 일주일에 5일 하게 되면 자궁내막암 발생을 20%는 줄여줄 수 있다고 믿고 있다. 반면 하루에 9시간 앉아서 생활하는 여자들이 자궁내막암 발생위험은 두 배정도 더 높아질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과학자들은 충분한 운동과 함께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을 줄여준다면 더 큰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공업화된 나라의 경우이지만, 한 여자가 일생동안 자궁내막암에 걸릴 확률은 1 대 40으로 보고 있다. 미국에서 일년에 4만 3천 470명이 이 암에 걸리며, 그 중 7950명이 사망한다.


2) 낮은 용량의 아스피린 복용이 대장암 위험을 줄여준다

     심장을 보호하기 위한 낮은 용량의 아스피린 복용이 대장장의 위험을 줄여줄 수 있다고 한다. 

     높은 용량의 아스피린을 복용하면, 출혈위험이 올라가게 되는 부작용을 피하기 위하여, 낮은 용량의 아스피린을 복용할 때 대장암에 걸릴 확률을 1/4로 줄여주고, 이로 인한 사망도 1/3로 줄여준다는 새로운 분석결과가 나왔다.

     이는 6년에 걸친 낮은 용량의 아스피린 복용에 대한 조사를 20년에 걸쳐서 얻게 된 결론이다. 아스피린 복용기간이 길어질수록 이로부터 얻게되는 이익은 더 많아지면서 최고로 70%의 위험 감소를 기록하게 된다.

     이 조사에서 사용된 낮은 용량의 아스피린은 하루에 75 밀리그램이었고, 이 용량으로 얻는 이익은 높은 용량으로부터 얻는 것과 같았다.

     아스피린 복용으로부터 얻을 수 있는 대장암 위험 감소는 근위(proximal=직장이나 항문으로부터 가장 먼 부분에 있는 대장부분) 대장암 발생을 막아주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어, 대장암의 공격성이 아스피린에 따라서 다르게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 이는 상당히 중요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고 과학자들은 언급하고 있다. 

     근위 대장은 대장내시경을 통해서도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곳이기 때문에, 아스피린이 이 곳에 발생하는 대장암에 더 큰 효과를 보여준다는 것은 상당히 중요한 의미라고 보는 것이다. 아스피린 복용은 담당 의사와 상의한 후 결정하는 것이 좋다.


Q & A

Q : 비타민-A가 골다공증을 유발한다는 말을 들었다. 종합비타민에 들어있는 비타민-A에 대하여 걱정해야 하나?

A : 종합비타민에 들어있는 비타민-A 정도 이상은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이다. 비타민-D와 비타민-A를 같이 복용하는 것이 뼈의 건강에 좋다는 말은 잘못된 내용이다. 이는 피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Q : 아침 식사 때 먹는 빵을 토스트 하면 영양가가 떨어진다고 하는데 사실인가?

A : 빵을 토스트 하면 두 가지 현상이 생긴다.

첫째는 갈색으로 변하면서 단백질의 질이 떨어지면서 소화가 어려워진다. 둘째로, 아크릴라마이드(acrylamide)의 양이 올라간다. 이는 발암물질이다. 그렇지만 이 물질은 수많은 음식물 속에 포함되어있다는 점을 이해한다면, 토스트로 인하여 발생하게 되는 아크릴라마이드는 그리 심각한 것은 아니다. 그렇지만 빵을 너무 심하게 토스트해서 먹을 필요는 없을 것이다.

Q : 스태틴이 콜레스테롤을 내려주기는 하지만 간에 부담을 주는 것으로 알고 있다. 마늘이 콜레스테롤을 낮추어준다고 하는데 어떠한가?

A : 마늘이 콜레스테롤이나 트리글리세라이드를 내려준다는 조사 결과는 별로 없다. 그러나 마늘이 동맥벽의 신축성이나 탄력의 감소를 줄여준다는 보고는 있다.


News Bites

* 오메가-3와 잇몸병 : 심장에 좋다는 생선기름에 포함된 오메가-3가 잇몸과 치아에도 좋다고 한다. 새로운 연구조사에 의하면, 적당량의 오메가-3 섭취가 치주염(periodontitis) 발생을 줄여준다는 것이다. 오메가-3에 포함된 DHA를 섭취할 때 치주염의 발생이 22% 줄어들었으나 다른 오메가-3인 EPA는 그렇게 강하게 작용하지는 못했으나 역시 치주염 발생을 줄여주는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오메가-3가 갖고있는 항염작용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 운동이 감기에 좋다 : 연구조사에 의하면, 평소부터 운동을 해오던 사람들은 상기도 감염에 덜 걸리게 된다고 한다. 1천 2명의 성인들을 가을과 겨울철에 12주에 걸쳐서 일주일에 최소한 5일 이상 운동을 하도록 하였더니 일주일에 하루 정도의 운동만 한 사람들에 비하여 43%나 적게 감기에 걸렸다고 한다. 또한 감기에 걸렸다고 하더라도 운동을 하는 사름들은 별로 심하지 않게 앓을 뿐 아니라 앓는 기간도 짧았다고 한다. 그 원인에 대하여, 면역성이 관련되었는지에 대하여는 상반된 의견이 있지만, 아무튼 감기 바이러스를 물리치는데 운동이 도움이 되는 것으로 보인다.

* 홍균미(red yeast rice)에 대한 경고 : 스태틴 중의 하나인 로바스태틴(lovastatin)의 주성분인 모나콜린(monacolin)의 양이 홍균미에 균일하게 들어있지 않다.

     12가지의 홍균미 제품을 조사하여 본 결과, 그 범위가 0.31 mg-11.15 mg으로 균일하지 않고 4 제품 속에는 신장에 해를 줄 수 있는 물질인 시트리닌(citrinin)이 검출된 바 있다. 

     중국에서 유래된 이 제품은 규제되지 않은 바 있고, 미국 내 소비가 증가추세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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