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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한 음식생활은 혈당지수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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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7-05-25 05:03 조회1,49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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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한 음식생활은 혈당지수에만 의존할 수 없다.

 

 

     음식물 섭취 후 얼마나 빨리 혈당을 올려주는지에 대한 혈당지수는 개인차가 20%-25%나 차이가 난다는 보고가 있다(HNRCA). 

 

     세 번에 걸쳐서 같은 음식을 먹은 후 혈당검사를 했을 때 그 수치가 같지 않고, 다르게 나오기 때문이다. 

     혈당지수는 당뇨병 환자들이 음식을 고를 때 도움이 된다고 믿어지고 있을 뿐 아니라, 요즈음은 각종 음식물 라벨에도 사용되고 있는 중이다.

 

     이 리서치를 진행한 과학자들은 63명의 지원자들을 모집하여 12주에 걸쳐서 6번씩 조사를 하였다. 

     

     참가자들은 운동과 알코올을 섭취 않은 상태로 공복을 유지한 후에 흰 빵을 먹거나 포도당 음료를 마시면서 통제 그룹을 형성하도록 하였다. 

     다음에는 50 그램의 탄수화물을 섭취한 후 5 시간에 걸쳐서 여러 번 혈당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 흰 빵을 섭취한 후의 혈당지수는 평균 62를 기록하였지만, 15점 정도는 위아래로의 편향을 보여주었다.

 

     이번의 조사에는 성별, 체질지수, 혈압 및 신체활동에 대한 감안이 있었으나 혈당지수의 변동에는 별다른 큰 영향을 준 것은 없었다.

     여기에 인슐린 반응을 보여주는 인슐린 지수와 헤모글로빈 A1c에서도 15%-16%의 변화를 보여준 것이다. 

     이는 혈당지수란 음식물에 대한 신진대사상의 반응에서 개인에게 주는 영향이 다름을 말해주는 것이다.

 

     과학자들은 혈당지수 한 가지만으로 건강한 음식여부를 가를 수 없는 것이 어느 누구라도 음식물 속에 있는 탄수화물만 빼어내서 이를 섭취하지는 않기 때문이다. 

     

     이에 혈당지수의 임상이나 공중보건에 쓰는데 제한이 있음을 알 수 있다. 

     더 나아가 음식물 라벨에 혈당지수를 쓰는 것에는 문제가 있다고 보여지는 것이다.

 

      <Tufts University, December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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