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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과의 좋은 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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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3-11-28 10:41 조회2,17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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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에 사과 하나는 의사를 멀리하게 된다”라는 미국 속담이 있다. 사실인가?                      
                                 < Tufts Health &Nutrition Letter / October 2013> 

     수많은 과일들 중에 사과를 집어서 사과의 좋은 점들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이유가 있다. 우선 값이 저렴한 편이고, 제철이 지나서도 주변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으며 맛도 좋고 영양 면에서도 우수하기 때문이다. 상위권에 속하는 몇 가지 과일에 사과를 포함시킬 수 있다.

     사과에는 몇 가지의 섬유소들이 있다. 껍질을 벗긴 중간정도 크기의 사과에는 4.4 그램의 식이 섬유가 들어있어 건강에 이롭게 작용한다. 수용성 섬유질인 펙틴인 것이다. 
     사과 껍질에는 비수용성 섬유질인 셀루로즈가 있다. 사과의 수용성 섬유질은 보리나 귀리에 들어있는 수용성 섬유질과 같이 장으로부터 콜레스테롤 제거를 도와주면서 포도당의 흡수를 늦추어주고 또한 우호적인 장내세균의 번성함을 도와준다. 

     사과 껍질에 있는 비수용성 섬유질은 변의 용량을 늘려주어 변비에 좋게 작용하면서 치질과 게실염에도 도움을 주게된다. 따라서 사과 껍질을 벗겨 먹는 습관에 대하여는 생각해 볼만하다. 사과 하나에는 100 칼로리 정도 들어있으면서 식욕조절도 해 주어 체중조절에도 좋게 작용한다.

폴리페놀의 힘 : 사과 껍질에는, 사과 색갈의 종류와는 별로 상관없이, 사과의 색갈을 내는 식물성 화학물질인 폴리페놀인 안소사아닌이 들어있다(이 밖에도 쿼서틴, 캠훼롤, 마이리세틴 및 클로로제닉 산이 들어있다).
     폴리페놀은 복합탄수화물을 분해해서 단순 당으로 만들어주는 효소들을 억제시켜주면서 장내의 포도당 흡수 역시 감해주어 혈당유지에 도움을 주게된다. 사과의 쿼서틴은 염증을 내려주는 작용을 하면서 심장질환에도 좋은 영향을 끼치게 된다.

     핀란드에서 있었던 한 연구조사에서는 하루에 약 반개의 사과를 섭취하는 경우에 남녀 모두에게 상당히 낮은 심혈관 질환에 의한 사망률을 보여주었다고 한다. 사과를 급격하게 갈색으로 변하게 만드는 것도 역시 폴리페놀의 때문임으로 상처가 난 사과에는 낮은 폴리페놀이 들어있게 된다. 상처가 난 사과로부터는 에칠렌 가스가 분비되면서 과일들을 빠르게 익혀주게 됨으로 상처가 난 사과는 분리해 놓는 것이 좋을 것이다.

암과 인식작용 : 과일과 채소를 많이 섭취하는 것은 암 위험을 낮추어준다는 일반적인 내용에 사과는 그 중에서도 항암 작용이 뛰어나다고 할 수 있다. 
     특히 폐암 위험을 낮추어주면서 폐 질환 중 천식에도 좋게 작용한다. 2005년도에 있었던 한 이태리 연구조사에 의하면, 사과는 폐암 이외에도 대장암, 후두암, 유방암 및 난소암 위험도 내려준다고 한다.
     사과는 뇌에도 좋게 작용한다. 쥐를 이용한 실험에서 인간에게는 180 cc에 해당하는 사과 주스를 먹였더니 쥐의 인식기능이 증진되었음이 관찰되었다고 한다. 여기에 사과에 들어있는 산화작용으로 인한 노화와 같이 가는 신경전도물질인 아세칠콜린의 저하는 예방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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